담안편지(962) - “어려움은 새 일을 도모하라는 하나님의 환경적인 음성이다”
먼저 감사 인사부터 드립니다 꾸벅!
저의 편지가 도착하기도 전에 다시 편지를 드립니다
맑은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솜사탕들은
어느듯 고단했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은혜의 솜사탕이 되었어요
감사하게도 어제 보관품으로 접수되어
이한규 목사님의 소중한 책자 상인보를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이곳이 특수성있게 담장너머로의 소통이 수월하지 않고
어렵지만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의 벽을 허물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이곳의 벽은 전화통화도 등록된 사람에 한하여 월 2회 통화와
서신도 주고받으면 보통 2주가 걸리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소중한 책자로인해 하나님과의 소통으로
입술로 고백하는 신앙고백과 간증이 있는 믿음으로
어떤 형편에서도 견디는 힘을 얻고
월새기와 상인보로 지금까지 지내온 수용생활의 3배를 이겨 나갈 거예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한규 목사님과
월새기 문서사역에 함께하는 동역자분들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션퍼블릭과 요삼일육선교회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서도요
매일 마음의 위로와 믿음의 길에서 낙심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월기기 말씀 중에서
“어려움은 새 일을 도모하라는 하나님의 환경적인 음성이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0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