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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법만으로는 살 수 없다. 차는 파란불이 켜졌을 때 법적으로는 달려도 되지만 횡단보도에서 노인이나 어린이나 환자가 걷고 있으면 멈춰야 한다. 인공 지능이 없는 로봇 자동차라면 그냥 달릴 것이다. 자율적인 고차원의 제한성이 무시된 법은 독재와 폭정을 낳는다. 율법은 필요하지만 너무 내세우면 그 율법이 오히려 인간을 희생시키는 도구가 된다. 원칙도 중요하지만 사랑은 더 중요하다.
성도의 자유를 맘대로 사용하지 말라. 맘대로 사는 것은 진짜 자유가 아니다. 진짜 자유는 법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최고의 복된 자유는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다. 사람이 누군가를 진짜 사랑하면 그 사랑하는 대상에게 자신의 자유를 반납하고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게 된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도 되고 무관심도 되지만 사랑의 가장 반대되는 개념은 ‘질서 없는 사랑’이다. 끊임없이 잘해 주면서 잘못된 것도 오냐오냐하고 받아 주면 영혼은 기고만장하게 되고 결국 죽는다. 사랑은 질서 안에 있을 때 빛을 발한다. 진짜 자유인은 사람을 공경하면서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사랑한다. 그런 참된 자유인이 사랑도 많이 받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어느 날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한 꼬마가 계곡에서 “아이 헤잇 유(I hate you).”라고 소리치자 건너편 계곡에서도 이런 말이 들려왔다. “아이 헤잇 유.” 아이가 깜짝 놀라 집으로 달려가 울며 말했다. “엄마! 저 건너편 계곡에 못된 자식이 있어요. 내가 밉데요.” 엄마가 그 말을 듣고 아이를 계곡으로 데리고 가서 이렇게 말하게 했다.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아이가 그대로 하자 건너편 계곡에서도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아이 러브 유.” 그때부터 아이는 욕을 뚝 끊고 사랑하는 말을 많이 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었다.
사과 씨를 뿌리면 사과를 거두고 배 씨를 뿌리면 배를 거두듯이 미움의 씨를 뿌리면 미움을 거두고 사랑과 존경의 씨를 뿌리면 사랑받고 존경받는다. 심은 대로 거둔다. 인생의 겨울에도 씨 뿌리는 일을 포기하지 말라. 때가 되면 싹이 튼다. 어떤 씨를 뿌려야 하는가? 사랑의 씨다. 사랑을 포기하면 희망이 없지만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절망은 없다. 아무리 사회가 어두워도 사랑의 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으면 세상은 희망이 있다.
사회의 불의와 어둠으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면 사랑의 씨를 뿌리는 한 사람이 되라. 그러면 그 사회는 무너지지 않고 다시 희망의 싹이 튼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용하실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 그러나 사랑의 씨를 뿌리면 언젠가 반드시 사용하실 것이다. 사랑의 씨를 뿌리는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멋지고 아름답게 이뤄지게 하라. 당장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낙심하지 말라. 사랑의 뿌리가 썩지만 않는다면 때가 되어 반드시 열매 맺는 역사가 나타난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불의가 있는 곳에 정의의 씨를 뿌리고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의 씨를 뿌리라. 죽이려고 하기보다 살리고 독점하려고 하기보다 나누라. 흔들리지 말고 방황하지 말라. 힘든 상황이 계속 펼쳐지면 거룩한 시온 성을 향한 순례길에 들어선 것으로 여기라. 항상 사랑으로 종노릇하기를 힘써서 더욱 사랑받고 축복받고 사막과 같은 세상에 생명의 샘이 넘쳐흐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