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한 주의 시작인 이 예배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찬송 드립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찬양 드리오니 하나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성경 속의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저희의 생활도 거기에 합당한 노력이 있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때로는 두려움의 하나님이심을 또한 알았고,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은 위험할 수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저희의 사전에도 불가능이 항상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로서 응답받아 행동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 기도를 잃어버리고
주님의 가르침을 잊고 살진 않았는지 회개 하오니,
저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잘못들까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음과 지위가 끝없이 높아지고 싶은 게 인간의 욕구이지만,
누구나 마음먹은 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저희의 욕구가 충족 되더라도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삶은 불행하고 허탈한 삶입니다.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세상에서 찾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써 찾아가게 하옵소서.
다윗의 기도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듯이
저희의 기도 역시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일상을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때로는 삶에 고난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담대함으로 순간의 고난을 잘 이겨 낼 수 있게 하옵소서.
불평이 감사가 되게 하시고 일상이 감사가 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어떤 이에게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누군가가 있다면 축복이듯이,
우리에게는 힘들고 고난 중에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의 힘듦이 많이 커 보이지만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복은 더 크다는 걸 믿습니다.
선택의 순간에 믿음의 기도를 앞세우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미 무더워진 날씨에 저희들 건강 해치지 않게 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세상에 나아가 열심히 살아가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의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문서사역에 힘쓰시는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함께하는 사역팀에게도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5.21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판종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