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 9:9-10)"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택하사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심에 감사드리옵고
  우리의 반석이요 요새이시요 방패 되어 주심에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마음 문을 열고 예배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로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빛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말씀을 애써 실천하려 했지만
  육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넘어질 때가 수시로 있었음을
  이 시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우리 중에 세상 모든 풍파로 견디기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주님의 오른손으로 굳게 붙잡아 주시고
  낙심하지 말고 인내하며 더욱 주님을 의지함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속히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위정자들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을 주사 이 나라가 반석 위에 서고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는 나라로 세워지게 하소서.
   
  오늘 단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혀 주셔서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을 대언케 하시옵고
  우리에게는 듣는 귀를 주셔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 밭에 심어져
  삶 속에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게 하여 주소서.
  교회의 중심 사역인 <월간새벽기도>의 문서사역의 지경을 더욱 크게 넓혀 주시고
  <월간새벽기도 영어판>도 속히 발행되어 세계 선교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게 하여 주소서.
   
  온몸과 정성을 다하여 올려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교회를 위해 음으로 양으로 수고하고 헌신하는 손길에 복에 복을 더하여 주소서.
   
  마치는 시간까지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가 내리는 시간 되기를 바라옵고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8.13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전정복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