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온 성도가 거룩한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합니다.
  죄로 얼룩진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살아가면서 덕이 되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부지 중에 지은 죄가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이기적으로 자신의 것을 먼저 찾고 구하는 자가 되기보다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 자신도내 이웃을 먼저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자녀들이 늘 주 안에서 강건하게 하시고, 가정마다 웃음 꽃이 활짝 피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반전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시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요셉과 같이 세상에서 준비된 리더로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꿈과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시고,
  다니엘처럼 세상과 교회에서 모두 인정받는 리더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고,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은 끈질긴 믿음을 우리 자녀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부르짖고 간구하는 능력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시고,
  연약한 믿음의 뿌리가 강해지게 하시며, 줄기가 튼튼해지게 하시고,
  풍성한 잎사귀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맡기신 소명을 따라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선교사님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모든 필요와 모든 쓸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시고, 선교 사역에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지에서 홀로 외롭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를 많이 붙여 주시옵소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게 하시고, 사랑의 언어로 그들을 섬길 때 아름다운 열매의 결실로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육이 지쳐 로뎀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보내사 먹이시고 돌보셨던 것처럼
  선교사님들의 사역 위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사 위로하시고 힘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크게 확장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리는 성가대를 축복하시고,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충성하는 모든 성도에게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