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계절의 한 가운데 저희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생명을 주신 부모님의 존재를 더 귀히 여기고
특별한 소명 의식으로 학생들을 지키는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며
이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새롭게 해봅니다.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고 선생님 말씀에 즉각 순종하듯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저희를 만들어 이 세상에 보내신 주님 뜻대로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일상의 대화에서 식탁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 건강, 경제적인 어려움, 풍요와 안정감 속에서
너무 쉽게 반대로 멀어졌고 사단의 참소에 수긍하고 주저앉을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과 약속은 변치 않는 반석과 같아 구원받은 성도들을 강한 팔로 이끄셨습니다.
자기의 십자가, 시대의 십자가를 지고 세상을 보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결단을 하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는 용기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지명하여 세우신 <분당샛별교회> 목사님과 그 가정을 신실하게 지켜 주시며
<월간새벽기도> 문서사역 팀에게 힘과 능력을 허락해 주시고
<월간새벽기도 영어판> 발행을 위한 소망도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길 원합니다.
<분당샛별교회> 성도들의 마음의 소원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의 마음과 일치되는 평안과 기쁨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상하고 피 흘리심으로 아버지의 자녀 됨과 영생의 소망을 얻었습니다.
세상으로 뒤돌아서지 않겠다는 회개와 눈물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주님을 땅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삶을 꿈꾸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이라는 선물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4.5.19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류연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