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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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요삼일육선교회 | 등록일 | 2024-07-15 |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크신 인자를 베푸시는 주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을 입은 우리가
주님의 무한한 영광을 찬미합니다
한 주간을 거룩하게 살지 못한 저희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임재 앞으로 나아와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예배 가운데 한 주간의 잘못과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거듭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일상의 행복과 평안을 구하기 앞서 십자가를 바르게 이해하고
십자가의 삶을 실천하는 복을 먼저 구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지는 것 고난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겁나는 것인지요!
그러나 우리가 주님과 제대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결심할 때
하나님과 묵묵히 함께하는 십자의 헌신과 믿음으로 생긴 고난은
역설적으로 기쁨이 되는 경험을 합니다.
고난과 십자가 헌신의 언덕을 올라갈 때
지난날의 우리의 교만, 실수, 연약함, 부족함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제서야 우리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믿음의 길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님! 그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힘과
주님과의 동행으로 믿음이 깊어지는 기쁨을 함께 누리길 소망합니다.
주님! <분당샛별 교회>는 문서 선교의 길을 걷는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안개와 같은 길보다 뚜렷한 사명의 길을 보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이한규 목사님의 문서선교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며
매일 정직하며 성실하며 유익을 구하지 못하는 고난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 길을 걸어가고 마칠 때까지의 여정도 아직 안개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분당샛별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그 길이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게 동행할 수 있는 믿음의 연대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월간새벽기도> 한 권이 나오기까지 피땀 어린 정성과 노력이
우리 성도들부터 읽고 감화받아 실천하는 믿음으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문서선교를 사명으로 인식하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후원하고
같은 마음으로 그 길을 기쁘게 걸어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우리를 여러 모양으로 만드셨기에 저마다의 개성과 성격이 다르고
모이면 여러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다름에도 하나님은 진실로 여러 모양들의 성도들을
개개인마다 사랑하심을 깨닫습니다.
<분당샛별교회> 성도들은 서로가 바라볼 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피조물임을 인식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다면
세상에서도 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를 사랑하고 믿고 연대하며 작은 천국을 이루는 기쁨을 누린다면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실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는 예배와 예배후의 교제가 작은 천국 되길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7.14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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