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우리의 참 목자이신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지친 몸과 영혼을 이끌고 은혜의 자리로 나왔사오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위로를 부어주시고
다시 한 주간 살아갈 힘과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이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하게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의 시작을 감사로 열어갈 때 감사의 제목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절망을 희망으로 역전시키시는 반전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간증과 고백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문제를 향하지 않게 하시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쳐 흐르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목마른 영혼, 갈급한 영혼이 말씀으로 채움 받아
다윗처럼 기뻐 춤추는 축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의 말씀이 녹아들어
죽어진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능력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늘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선포되게 하시고,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온 성도들 한 명 한 명 기억하사,
그냥 왔다 돌아가는 영혼 한 명도 없게 하시며,
모두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는 귀한 예배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주실 줄로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9.22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명희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