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편 62:5)"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시고,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영혼이 고요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삶의 크고 작은 풍랑 속에서도 우리의 소망되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한 주간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 회복과 새로움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미련한 양이요, 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저희가 때로 잘못된 길로 빠질 때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어두운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 방황할 때에도
친히 찾아와 주셔서 우리의 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 중심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세상 속의 분주함과 욕심 속에서 주님을 잊고 살아왔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살아가려 했던 교만함을 회개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삶의 주권을 온전히 맡겨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 마음에 가득 찬 세상적인 생각과 염려들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사모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자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삶에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인 혼란이
평화적으로 해결될수 있도록 주께서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위정자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함께하셔서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생명의 말씀이
저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저희를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월간새벽기도>로 말씀을 전파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으로 더욱 충만케 하사 시대를 회복시키는 사명 넉넉히 감당케 하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전해지는 주님의 말씀이
듣는 모든 이들에게 소망과 위로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빚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1.12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명희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