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단 10:12)"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주님,
  아름다운 계절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눈이 부실만큼 주님의 손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날들입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시는 가정의 달입니다. 성도에게 교회는 또 하나의 가정입니다.
  약함을 겸손하게 드러내고 따뜻한 위로와 힘을 서로에게 부어 주는
  <분당샛별교회> 공동체를 허락해 주시고 예배의 힘으로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마음과 입술을 주관하여 주시고
  말씀의 힘으로 성도의 연합을 이끌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문제와 고난으로 인해 성도는 주님을 찾고 기도에 매달립니다.
  하지만 매일 밤 기도는 길을 잃고 성령님의 함께하심도 평안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마치 주님께 벌을 받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긴 터널에서 내 믿음이 이 정도이구나 낙심이 됩니다.
   
  세상과 마귀는 늘 사람을 두렵게 합니다.
  우리가 겪는 문제, 속한 곳, 옆에 있게 하신 사람들이
  우리의 사명임을 우리가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 우리를 용기 있게 만들고 감당할 능력도 함께 주셨다는 것이 믿음이며
  나의 약함이 드러날 때 주님의 영광도 드러나고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나를 기꺼이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려는 마음만 먹어도 크게 감동하시고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분당샛별교회> 문서선교 사역을 이루게 하시고 그 영광스런 일에
  성도들이 기도로 물질로 달란트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시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과 담대함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성도들의 식사 자리에도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감사와 찬양, 서로에 대한 사랑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가 샘솟는 은혜가
  풍성한 식탁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5.11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류연희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