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주일예배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지켜 주셨기에
이 예배의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의지하고 의논하며 살아가는데
하물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저희의 보호자 되셔서 소통해 주시니
성도들의 복이며 은혜이며 영광입니다
성육신하신 주님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음을 알면서도
보잘것없는 일에 곁눈질도 하고 죄짓기를 되풀이합니다
연약한 저희들이 하나님께로 가는 과정으로 여기시고
그런 시간들이 지나가도록 기다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에도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고
돌아온 탕자에게는 옷과 신발과 가락지까지 끼워 주시면서
자녀로 대접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값진 고난의 시작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이끄심에 절대 순종하는 자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될 일은 안 되게 하시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될 일은 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라는 말씀처럼
늘 성공하고 늘 실패하는 인생만 있는 삶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의지하며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구원해 주신 것,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 사랑해 주신 것으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은 이미 다 받았음에도
돈돈 하면서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며 미혹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도
모든 것을 가진 진짜 부자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문서사역인 <월간새벽기도>라는 좋은 책을 만들게 하셔서
많은 영혼을 구원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영어판>도 발행되어 사역을 더 넓혀 주시고
목사님의 건강과 교회의 성장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일터에도 자금 문제, 판로 문제, 건강 문제를 살펴 주시고
세세한 일까지 하나님께 맡기며 의지합니다 도와 주시옵소서
넘치는 것은 걷어 내면서, 나누고 드리고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되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일꾼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이 점점 가까우시니 미워할 시간도 아깝다 생각하고
이번 연휴에도 성도들이 가는 곳은 은혜의 자리,
영원한 소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참 생명의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9.28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정태은 권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