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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다니엘 10장 15-21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12-06
다니엘 10장 15-21절
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다니엘 10장 15-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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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인생 작품을 만들라 >
 
   1900년대 초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버이 삐떼르가 이런 글을 남겼다. “조선은 쇠퇴하고 있었지만 조선인들은 여전히 품위가 있었고 일본의 무력과 핍박은 그들의 민족적 자존심을 일깨웠다. 조선인들은 일본 침략자들보다 우수하기에 언젠가 주권을 찾을 것이다. 아시아행 급행열차들이 다 향하는 부산은 유라시아를 잇는 먼 여정의 종착지다. 누가 조선의 영향력을 미리 알겠는가? 미래에 세상 무대는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옮겨질 것이며 그때는 조선과 조선인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100년 전 흑암기에 버이 신부가 예측한 조선의 미래는 현실이 됐다. 우리는 역경을 딛고 찬란한 한민족의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지금 한류로 인해 세계 각국이 한국을 존중하고 있다. 한때 우리를 지배했던 일본을 이제는 우리가 거꾸로 세련된 문화로 지배해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류큐 왕국이 있었던 오키나와는 최근에 일본으로부터 독립해 한국에 편입되자는 시민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러시아는 사할린 개발을 위해 일본보다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국력의 힘과 민족적인 매력의 열매다.
 
   왜 우리가 한때 일본에 뒤처졌는가? 앞선 과학 기술 문화를 받아들여 새로운 창조를 이뤄 내는 열린 마음과 도전 정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생과 국제 관계가 비유적인 의미에서 전쟁임을 잊고 전쟁 억지력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이 무능한 좋은 사람으로 끝나면 안 된다. 침략 야욕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전쟁 억지력을 통해 남이 넘보지 못하도록 국력을 키우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더 나아가 한류를 등에 업고 복음 한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거룩한 비전을 이뤄 내야 한다.
 
   왜 최근에 점점 일본이 한국에 뒤처지는가? 가장 큰 이유는 복음의 유무 차이다. 차원 높은 종교로 인해 차원 높은 의식을 가진 민족은 발전도 빠르다. 또한 일본인에게 장인 정신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모험 정신이 없는 것도 문제다. 기존 것을 잘 계승하는 장인 정신도 필요하지만 새로운 것을 잘 시도하는 모험 정신도 필요하다. 역경 중에도 꺾이거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라. 편하게 이뤄지는 일은 하나도 없다. 좋은 일을 해도 좋지 않게 반응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월새기(월간새벽기도)> 직원이 2명 줄었다. 재정 문제로 당분간 새로 직원을 뽑지 않기로 결정하고 구독자 관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하려고 장기 미납자에게 구독 지속 여부와 관련해 전화를 죽 돌렸다. 그러자 대부분은 미안해하며 반응했지만 간혹 “왜 선교회에서 돈 문제로 전화하느냐? 기분 나쁘다.”라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문서 선교 사역이고 교정기관에도 무상으로 보내니까 자신에게도 공짜로 책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2014년에 <월새기>를 발행할 때 책 한 권에 1,000원을 받고 최소 주문을 10권으로 해서 10,000원의 후원금을 받는 대신 택배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문서선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자는 마음으로 그렇게 힘든 결정을 했다. 그때는 택배비도 한 건당 2,000원이었다. 지금은 쇼핑몰에서 대량으로 보내는 경우와는 달리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보내면 한 건당 4,500원이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한 건당 8,000원이다. 그 경우에는 사실상 2,000원을 받고 <월새기> 10권을 보내는 셈이다.
 
   한 달에 10,000원을 내기도 힘들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면 한 달에 한 끼 금식을 하거나 칼국수 한 그릇을 덜 사먹는 한이 있어도 힘써 내려고 해야 책임적인 모습인데 그것조차 내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다. 더 나아가 그 문제로 전화했다며 기분 나쁘다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런 유사한 일들이 살면서 얼마든지 생길 수 있기에 비유적인 의미에서 삶은 수시로 전쟁 상황이 된다. 그런 전쟁을 어떻게 이겨 내는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사람의 도움으로 이겨 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월새기> 사역을 위해 적지 않은 후원금을 보낸다. 그런 헌신자가 다수의 몫을 감당하기에 사역이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고 전국 58개의 모든 교정기관으로 매월 5천 권 가까이 무상으로 보낼 수 있었다. 작은 책임도 등한시하지 말고 더 나아가 내 몫 이상을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뜻과 일을 이루라. 삶은 전쟁이고 일도 전쟁이다. 그 전쟁을 잘 수행해서 좋은 인생 작품을 만들어 내라.
 
  <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
 
   본문은 세상 현실의 배후에 영계의 전쟁이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그런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꾸준히 기도하라
 
   다니엘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셨다. 심지어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려고 군대 천사장인 미가엘까지 동원하셨다. 사악한 힘을 깨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기도다. 물론 기도했다고 바로 응답되는 것은 아니다. 다니엘은 3주 동안 계속 기도했다. 결국 그의 꾸준한 기도는 사탄의 방해를 뚫고 응답을 불러 왔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라. 기도를 통해 얻는 평안과 지혜는 승리하는 삶을 위한 핵심 요소다.
 
   왜 인생이 전쟁이 되는가? 어두운 시대 상황과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가야 하고 인간관계의 수많은 고민과 갈등 상황도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수많은 전쟁 상황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이기려면 신적인 지혜가 필요하다. 인간관계의 다양한 상황을 인간적인 배움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들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의 말 한 마디가 남에게 상처를 주고 심지어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유머가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상처를 덜 받는 이해력도 필요하지만 상처를 덜 주려는 감수성과 지혜도 필요하다.
 
   웃으면 복이 온다면서 잘 웃지만 말라. 누군가 울고 있을 때 나의 웃음은 그에게 비웃음처럼 느껴져서 그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기에 웃음을 절제하는 훈련도 잘 하라. 나의 웃음이 남에게는 칼이 될 수도 있다. 결국 “하나님! 그가 나로 인해 상처가 없도록 그의 마음을 붙잡아 주소서.”라는 기도도 필요하지만 “하나님! 내가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타인 감수성이 넘치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라는 기도도 필요하다. 꾸준한 기도 생활은 인생 전쟁을 승리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2. 응답을 확신하라
 
   기도는 기도하는 첫날부터 하나님이 들으신다. 얼마나 큰 힘과 격려가 되는가? 눈에 보이는 기도 응답이 있기까지 때로는 오랜 기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도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바로 들으신다는 사실이다. 즉각적인 응답이 없어도 진실한 기도자에게는 지금의 현실이 하나님이 주신 최선의 응답이다. 그런 기도 응답의 확신은 확신 자체로도 큰 힘이 되지만 그 확신이 다른 확신까지 불러 일으켜 구원의 확신과 복의 확신 등을 견고하게 만든다. 그 확신이 실제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필자가 저녁 식사 후 너무 피곤해서 초저녁에 잠들면 대개 자정 전에 깬다. 그때부터는 정신도 맑은 상태에서 새벽기도 시간까지 가장 말씀 준비가 잘 된다. 그 고요한 시간이 있었기에 <성경전권강해>의 비전과 <월새기(월간새벽기도)>의 발행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주님 오실 때까지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을 전 세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될 <성경전권강해>와 <월새기>가 그 한밤중에 생겨나는 것이다.
 
   한밤중에 말씀에 깊이 젖어 눈을 감으면 구원과 응답과 회복의 확신 등 수많은 확신이 커지면서 확신의 체질화가 이뤄지고 확신의 틀이 견고해진다. 그 확신이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낳는다. 결국 기도 응답의 확신은 구체적인 기도 응답도 불러오지만 그 확신이 다른 좋은 확신을 불러오면서 확신의 체질화를 이루는 바탕이 된다. 그 기도 응답의 확신은 영적 전쟁을 이기게 하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다.
 
  3. 말씀을 가까이하라
 
   다니엘은 입신을 통해 힘이 없어졌다(16-17절). 참된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적인 힘이 빠질 때 임하기에 하나님은 은혜 주시기 전에 늘 먼저 인간적인 힘을 빼는 작업부터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먼저 힘을 빼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인정해야 하나님이 진짜 힘을 주신다. 다니엘이 힘이 없어진 후 어떻게 다시 힘을 얻었는가? 천사의 음성을 통해 들려진 말씀으로 힘을 얻었다. 그 말씀이 본문 19절에 나오는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라는 말씀이다.
 
   또한 다니엘에게 주어진 말씀은 이미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라고 했다(21절). 아무리 신령한 음성도 기록된 성경에 의거해야 진리의 말씀이 된다. 성경을 벗어난 말씀은 사람의 영혼을 무섭게 무너뜨리지만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말씀은 사람의 영혼을 멋지게 일으킨다. 성경에서 이탈되면 성공도 참된 성공이 되지 않는다.
 
   ‘성공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더 중요한 것은 ‘바르게 성공하는 것’과 ‘성공한 후에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거짓된 방법을 사용해 성공하는 것이나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해 성공하는 것은 좋은 성공이 아니다. 또한 성공한 후 영적인 교만과 나태에 빠져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남을 무시하는 삶을 살면 그것도 진짜 성공이 아니다. 성공을 바른 성공으로 만들어서 성공하고도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라.  
 
   다니엘 10장은 영적 커튼을 열어 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장이다. 그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사탄의 영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만 알지 말라.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 사탄의 영들보다 더 많은 천사들이 나를 지켜 준다는 사실이다. 그처럼 나를 돕는 천사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씀과 기도를 앞세워 나아가면 승리는 내 것이 된다. 늘 말씀 중심적인 믿음의 기도로 영적 전쟁을 잘 대비하고 최종 승리를 이뤄 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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