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쉽게 시험에 들지 말라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3-10-23
민수기 16장 26-30절
  모세의 명령대로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섰다(27절). 이 구절을 보면 고라의 가족은 고라의 반역에 동조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세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28절).” 그는 곧 있을 심판이 자신이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모세가 계속 말했다.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29-30절).” 고라 일당이 당하는 일이 일반적이 아닌 기적적인 일로서 땅이 입을 열어 그들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면 하나님을 멸시한 것 때문인 줄 알라고 했다.
   
  스올은 구약 시대에 죽은 사람이 가는 지하 세계를 뜻하는데 무덤이란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모세는 고라 일당이 어떻게 죽게 될지 미리 알고 있었다. 그때 모세는 왜 그들의 죽음과 관련된 경고를 했는가? 고라 일당이 당한 심판이 하나님에 의한 심판임을 명확히 해서 추가로 시험 드는 백성이 없도록 하고 동시에 더이상 다른 백성이 하나님의 거룩성과 심판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공동체 생활에서 유독 시험에 잘 드는 사람이 있다. 쉽게 잘 흔들리는 연약한 개인의 성품 때문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사랑과 정의를 오해하기 때문이다. 당시 하나님이 고라 일당에게서 떠나라고 하셨을 때 백성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왜 사랑의 하나님이 고라 무리를 품지 않고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하실까? 왜 그들을 멸하려고 하실까?” 그런 의문은 사랑과 정의를 오해한 것이다.
   
  때로는 사랑하면서도 교육적인 목적으로 누군가를 멀리할 수 있다. 그때 감정적인 미움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멀리한다면 그것도 사랑이다. 죄인이 죄로부터 분리되도록 전략적으로 죄인을 멀리하고 필요하면 심판도 내리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죄나 죄인을 무조건 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없는 정의는 남용된 정의이고 정의가 없는 사랑은 남용된 사랑이다. 남용된 사랑은 영혼을 망치지만 참된 사랑은 영혼을 살린다.
   
  사랑의 개념을 오해하지 말라. 공동체 생활에서 스타일과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어울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랑이 없다고 여기지 말라. 밉고 싫은 감정을 가지지 않는 상태에서 단순히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은 다 차이가 있다. 차이가 있는 것을 차이가 없도록 강제하는 태도를 버리라. 남을 내 기준으로 틀렸다고 여기며 고치겠다고 나서는 것을 사랑으로 오해하지 않아야 시험 드는 일이 줄어든다. - <월간새벽기도> 22년 6월호 중에서 발췌 -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104 첫사랑을 회복하라 요삼일육선교회 104 2024.06.24
103 하나님을 더욱 붙잡으라 요삼일육선교회 595 2024.02.06
>> 쉽게 시험에 들지 말라 요삼일육선교회 1097 2023.10.23
101 서로 종노릇하라 요삼일육선교회 1338 2023.06.21
100 나누려는 마인드를 가지라 요삼일육선교회 2034 2023.02.02
99 효도하는 삶 요삼일육선교회 2092 2022.12.20
98 사랑에 대한 4가지 오해 요삼일육선교회 2946 2022.08.01
97 올바른 사랑을 달라는 기도 요삼일육선교회 2737 2022.05.17
96 사랑을 앞세워 살라 요삼일육선교회 3247 2021.12.02
95 용서의 능력(2) 요삼일육선교회 3752 2021.11.02
94 실천적인 사랑 요삼일육선교회 3778 2021.05.20
93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4515 2020.12.03
92 용서의 능력(1) 요삼일육선교회 4568 2020.08.03
91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요삼일육선교회 5429 2020.03.03
90 마음과 생각의 크기 요삼일육선교회 5074 2019.11.04
89 사랑은 희생으로 지켜진다 요삼일육선교회 6094 2019.06.04
88 감동은 동감할 때 주어진다 요삼일육선교회 5137 2019.03.27
87 마음을 얻는 길 요삼일육선교회 4453 2019.02.27
86 행복의 심지 가다듬기 (2) 요삼일육선교회 4701 2019.01.23
85 창조적인 자기 대화 요삼일육선교회 5846 2018.12.26
84 무한한 아버지의 사랑 요삼일육선교회 4393 2018.11.28
83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 요삼일육선교회 4301 2018.10.31
82 훨훨 나는 나비가 되라 요삼일육선교회 5573 2018.08.29
81 상처는 인생의 보물지도 요삼일육선교회 6210 2018.07.25
80 드림이 드림(dream)을 이룬다 미션퍼블릭 4380 2018.06.20
79 9일 동안 천국 만들기 미션퍼블릭 4398 2018.05.23
78 행복이 모습을 드러낼 때 미션퍼블릭 5351 2018.04.18
77 사랑은 강하고 위대하다 미션퍼블릭 5396 2018.03.21
76 절제의 길이 황제의 길 미션퍼블릭 5400 2018.02.21
75 기회는 비전의 사람을 찾는다 미션퍼블릭 5279 2018.01.24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