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52) - 애독자로 후원자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샬롬!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000 집사입니다.
00교도소 직업훈련을 받으러 온 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관심 속에 새벽기도 꾸준히 보내주신 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 마음의 빚은 저 속에 남아
꼭 “새벽기도” 요삼일육선교회에 보답하려는 목표가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도울 방법이 하나라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사회복귀 시간이 1년 이내로 좁여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훈련시키셨고
많은 변화와 돌이키는 삶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터닝포인트가 된 인생에 뚜렷하고 거룩하며 경건한 목표를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셨다는 겁니다.
그 꿈과 비전을 위해서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한규 목사님의 새벽기도 Q.T를 통해서
하나님이 저에게 품으신 꿈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도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고 지냈습니다.
사회복귀 후에도 새벽기도를 놓지 않는 애독자로
또 후원자로 또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12월말 이후에는 직업훈련을 끝나고 다른 교도소로 이송하게 되는데
어디로 가게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아마 그곳에서 마지막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12월 이후에는 내년 새벽기도 1월호는 안 보내셔도 됩니다.ㅎㅎㅎ
어렵게 펜을 든 이유는 하나 있습니다.
저가 직접 처리하려 했으나 11월, 12월 두 달에는
영치금이나 작업 상여금 자체가 안된다고 해서
입금을 못 해 드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들 000에게 부탁을 했는데 00이라 언제 처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다름 아닌 저의 방에 있는 분의 공범이며
부부지간인 어느 분(000)이 있는데
구속되고 나서 주님을 만났는데 너무 믿음이,
그 첫사랑이 뜨거워 새벽기도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부부지간이라 서로 편지를 왕래하는 것을 보면
그 남편조차도 믿음이 생기고
집회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00교도소에 있는 50대 중반의 000이라는 분입니다.
남편 되시는 분은 저와 같은 방에 생활하며
저와 함께 신앙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 000이란 분의 신앙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새벽기도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입금은 최대한 빨리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000 님에게 꼭 새벽기도를 매월 1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 00 000 00우체국 사서함 000-0000
어려운 부탁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
2018. 11. 3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