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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변화를 이루는 길(1) (요한복음 1장 9-1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1-09
최선의 변화를 이루는 길(1) (요한복음 1장 9-13절)
 < 변화의 지렛대가 필요하다 >
   
  요새 동성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자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니까 차이를 인정하라고 하며 무지개 이미지를 내세운다. 그래서 동성애자들 행사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린다. 사람마다 성적 취향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취향이 공동체에 해가 되면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여기고 제지할 수도 있다.
   
  예전에 한 청년이 필자에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마약과 동성애를 다 해봤습니다. 몽롱한 느낌이 쾌락이라면 술 담배보다 10배 쾌락을 주는 것이 이성행위이고 이성행위보다 10배 쾌락을 주는 것이 마약이고 마약보다 10배 쾌락을 주는 것이 동성행위입니다.” 그 말을 듣고 동성행위에 빠지면 그 수렁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쾌락의 강도가 클수록 끊기도 어렵고 영혼과 육신에 치명적이다.
   
  동성애의 중독성과 치명성에 대해 말해주면 “목사님! 요새 삶이 권태로운데 강력한 쾌락을 얻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마약이나 동성행위를 해볼래요.”라고 하겠는가? 그렇지 않다. 그 사실을 알면 동성애에 대해 훨씬 더 경계하게 된다. 그 중독성과 치명성을 모르면 친구나 지인을 따라, 혹은 유흥업자의 미혹에 걸려, 혹은 호기심으로 그 쾌락의 문턱을 넘었다가 중독되기 쉽다.
   
  동성애 문제는 이해할 문제라기보다는 치료하고 끊기를 힘써야 할 문제다. 물론 끊기가 쉽지 않다. 그 청년의 말대로라면 술 담배를 끊기보다 100배의 쾌락을 주는 마약을 끊기가 100배 힘들고 1000배의 쾌락을 주는 동성행위를 끊기가 1000배 힘들 수 있다. 그래도 끊는 사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므로 이해하자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보다는 끊도록 도전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해도 문제지만 ‘틀린 것’을 ‘다른 것’이라고 해도 문제다. 도를 넘는 쾌락 추구를 막는 도덕과 윤리와 관습과 종교는 막힌 사고의 산물만이 아니다. 참된 자유란 무제한의 자유가 아닌 절제하는 자유다. 자연 섭리에도 어긋나고 청소년기에 동성애의 문턱을 한두 번 넘으면 치명적인 중독성에 빠질 수 있기에 동성애를 이해하자는 것은 쿨하고 열린 시각이 아니라 허용된 자유의 경계를 허무는 시각이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부모가 되기 전과 후가 많이 차이가 난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면 동성애 허용에 대해 생각이 바뀐다. 동성애가 쉽게 허락되는 토양이 되면 충분히 정상으로 지낼 수 있는 자기 자녀가 한두 번 그 문턱을 넘다가 거기에 빠져 성 정체성마저 흔들릴 수 있음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동성애 문제는 이해해야 할 문제라기보다는 문제시해야 할 문제다.
   
  어떤 사람은 동성애가 선천적인 성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동성애는 한두 번 그 문턱을 넘다 보면 후천적으로도 누구나 빠질 수 있다. 그 강력한 중독성을 끊기 힘드니까 정체성 변환이란 쉬운 방법을 내세울 때가 많기에 그 상황을 그냥 방조할 수만은 없다. 동성애자들은 “우리가 스스로 망가지든 말든 왜 참견이냐? 다르다고 이해해라.”고 하지만 동성애 문제는 사회가 참견할 문제다. 동성애는 ‘상대를 필요로 하는 행위’로서 충분히 정상으로 살 수 있는 사람도 동성애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는 나이가 들면 젊은 동성애자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고독이 심화되고 각종 질병으로 결말이 비참해질 때가 많다. 특히 정상적으로 살 수 있는 자녀가 동성애에 빠져 성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부모는 통곡한다. 사춘기 때는 금기된 성에 더 끌릴 수 있음을 기억하고 동성애자들의 영향력을 차단하는 장치나 환경조성은 꼭 필요하다. 인권이란 무제한으로 행사되는 것이 아니다. 공동체를 위해 인권의 한계를 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어떤 행위가 치명적인 중독성이 있을 때 그 행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장벽을 놓을 필요가 있다. 동성애 인권이 존중되는 나라에서 동성애자의 자살률이 높다는 통계는 동성애 확산에 대한 장벽의 필요성을 반증한다. 그런 장벽이 변화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치열한 내적 사투를 통해 금단 현상을 이겨내고 동성애를 끊고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도 꽤 있다. ‘변화 가능성’을 ‘실제 변화’로 만들어내려면 변화의 지렛대가 필요하다.<2019.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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