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485) - 월새기 12월호를 읽으며 제가 은혜받은 말씀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1-10
담안편지(485) - 월새기 12월호를 읽으며 제가 은혜받은 말씀들
  언제나 이맘때 즈음이면 마음이 참담해집니다.
  아마도 가는 해를 제대로 살아내지 못했다는 자책감 때문일 겁니다.
  또한 언제나 이맘때 즈음이면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보기도 합니다.
  오는 해 이번만큼은 제대로 살아보겠노라고 각오를 다져보면서...
   
  한참을 누군가에게 저의 소식을 전하는 행위 (편지나 전화 같은...)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마음속에 번민이 가득했던 모양입니다.
  한동안 QT 하는 시간까지도 소홀히 할 정도로...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저에게 가장 뜻깊은 일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길게 또는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떠오른 대답은
  “성가대에 들어간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은 기쁨을 주었으니까요.
   
  제가 있는 00교도소는 직업훈련 전용 교도소입니다.
  즉 직업훈련이 끝나면 본소 (본래 있던 교도소)로 돌아가야만 하죠.
  제 본소는 00교도소입니다.
 
  일 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기능사 시험에 합격해 본소로 돌아가는 것에 불만은 없었으나
  저에게 큰 기쁨을 준 성가대를 그만둬야 한다는 상실감은 상당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욕심을 부려보았습니다.
  내년 훈련생 모집에 신청해 보기로...
 
  1지망으로 선택했던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2년 과정에서는 탈락했지만 다행히도?
  3지망으로 선택했던 컴퓨터 응용 선반 기능사 1년 과정에 선발되어
  내년에도 훈련생으로 남아 계속해서 성가대로 활동하며
  비록 일주일에 한 번뿐이지만
  목청 높여 마음껏 찬송을 부를 수 있는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똑같이 감옥에 가도 어떤 사람은 한과 상처에 매여 흐느적거리지만,
  어떤 사람은 강철 믿음과 깊은 지혜를 체득한다.”
   
  “하나님의 사랑도 절대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후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지나친 죄책감을 가지는 것은 죄로 고민하는 의로운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예수님의 대속의 피를 무용하게 만드는 불신적인 태도다.”
   
  월새기 12월호를 읽으며 제가 은혜받은 말씀들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욕망과 사탄의 권세에 휘둘려 무참하게 넘어졌을지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과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해
  반드시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요삼일육선교회에 가득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2019. 12. 16  0 0 0 올림
   
  o 당장은 아닐지라도 교정기관 수용자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M.Div 과정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92 담안편지(489) - 옆방 동료들까지 돌려가며 읽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2 2020.01.24
491 담안편지(488) - 보이스피싱 현장 체포되어 지금까지 요삼일육선교회 34 2020.01.21
490 담안편지(487) - 월간새벽기도에 입까지 맞추었다니까요 요삼일육선교회 46 2020.01.17
489 담안편지(486) - 지난 월새기를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요삼일육선교회 51 2020.01.14
>> 담안편지(485) - 월새기 12월호를 읽으며 제가 은혜받은 말씀들 요삼일육선교회 60 2020.01.10
487 담안편지(484) - <월새기>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0 2020.01.07
486 담안편지(483) - 아픈 영혼을 싸매어주는 붕대와 같음을 요삼일육선교회 81 2020.01.03
485 담안편지(482) - 제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96 2019.12.31
484 담안편지(481) - “결자해지”하는 자세로 요삼일육선교회 97 2019.12.27
483 담안편지(480) - 벌써 20개월이 되었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06 2019.12.24
482 담안편지(479) - “고난은 축복의 전조다” 요삼일육선교회 115 2019.12.20
481 담안편지(478) - 1%도 가능성이 없는 끝난 인생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21 2019.12.17
480 담안편지(477) - 저는 큰일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27 2019.12.13
479 담안편지(476) - 교도소에 오지 않았다면 요삼일육선교회 159 2019.12.10
478 담안편지(475) - 도서 택배 차입이 금지가 된대요 요삼일육선교회 148 2019.12.06
477 담안편지(474) - 그냥 읽고 묵상만 하는데도 요삼일육선교회 170 2019.12.03
476 담안편지(473) - 요한복음 3장 16절 외우는 사람에게 요삼일육선교회 180 2019.11.29
475 담안편지(472) - 마지막 선교지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50 2019.11.26
474 담안편지(471) - 꼭 하나님께 전달되길 원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44 2019.11.22
473 담안편지(470) - 어머님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에 요삼일육선교회 148 2019.11.19
472 담안편지(469) - 이제 사십이 되어보니 요삼일육선교회 156 2019.11.15
471 담안편지(468) - 믿음을 방치한 채 잊고서 살았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63 2019.11.12
470 담안편지(467) - 죄짓고 회개하고 죄짓고 회개하고 요삼일육선교회 186 2019.11.08
469 담안편지(466) - 하나님이 보내주신 “새벽기도”가 있기에 요삼일육선교회 176 2019.11.05
468 담안편지(465) - 오랜 세월 불교인으로 살아오던 저에게 요삼일육선교회 183 2019.11.01
467 담안편지(464) - 예수님 용서해주십시오! 요삼일육선교회 179 2019.10.29
466 담안편지(463) -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범수로 인정받아 요삼일육선교회 199 2019.10.25
465 담안편지(462) - 54년간 부처님 자식으로 살아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95 2019.10.22
464 담안편지(461) - 생각나는대로 용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16 2019.10.18
463 담안편지(460) - 아버지는 장로였고 어머니는 권사 집안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96 2019.10.15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