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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회복의 은혜를 베푸실 때 먼저 입에서 나오는 말이나 명칭부터 긍정적으로 되길 원하신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하면 안 되지만 같은 것에 대해 말할 때는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라. 사람을 가까이할 때도 말이 좋은 사람을 가까이하라. 더 나아가 남을 칭찬해 주고 남의 성취를 축하해 주면서 남의 내면에 최고의 것이 있음을 믿어 주고 믿음의 말을 해 주라.
부정적인 말을 최대한 버리라. 비판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은 다르다. 비판적인 말도 부정적인 말이 되지 않도록 하라. 비판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은 뉘앙스가 다르다. 비판적인 사람이란 소리를 듣는 것도 주의해야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이란 소리를 듣는 것은 더욱 주의하라. 특히 이너 서클에서 부정적인 사람이 오피니언 리더가 되도록 가만히 방치하지 말라.
공동체에서 부정적인 말이 힘을 잃게 하고 부정적인 말을 전하는 사람이 대표가 되지 않게 하라. 부정적인 사람은 지혜롭게 중심에서 주변으로 이동을 시켜서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축복하되 그가 공동체를 주도하게 하지는 말라. 그것을 위해 친구 숫자가 줄어드는 것도 감수하라. 친구의 양보다 친구의 질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말과 기운을 전하는 친구 1명이 부정적인 말과 기운을 전하는 친구 10명보다 낫다.
사랑을 앞세우면서도 부정적이고 불신적인 말과 기운이 내가 속한 공동체를 지배하지 않도록 지혜를 발휘하라.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필요하다. 부정적인 기운으로 긍정적인 성취를 이뤄 내기 힘들다. 부정적인 말로 끊임없이 끌어내리면 공동체에 인물이 생길 수 없다. 부정적인 말의 습관화를 막으라. 상황에 따라 부정하는 말도 가끔 필요하지만 늘 부정하는 부정적인 말은 불필요하다. <20.7.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