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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1장 10-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2-23
삼상 1장 10-18절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1장 10-18절)
 < 한나의 기도 >
 
   왜 하나님께서 문제를 허락하시는가? 기도 제목을 통해서 기도를 배우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서 영혼도 살리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기도를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 은혜를 체험하라. 한나는 자식이 없어 탄식의 눈물을 흘렸지만 그 탄식의 눈물을 기도의 눈물로 승화시켰다. 한나의 기도는 몇 가지 응답받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 준다. 응답을 이끌어 내는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1. 서원 기도
 
   한나는 자신에게 아들을 주시면 그 독자를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했다(11절). 하나님은 나의 부르짖는 기도만 듣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그 부르짖는 기도가 응답된 후 어떻게 하실지에 관해서도 듣기 원하신다. 기도할 때 무작정 달라고만 기도하지 말라. 응답받은 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기도하라. 하나님은 축복받은 후의 나의 계획을 알기 원하신다. 기도의 차원을 높이라.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받은 것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기도로 하나님께 고하라. 그런 기도를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신다. 나의 기도가 문제만 풀어달라는 기도가 되지 않게 하라. 나의 헌신을 약속하는 기도도 되게 하라.
 
  2. 간절한 기도
 
   한나는 속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않아서 제사장 엘리는 술 먹고 취한 줄 알고 말했다.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14절).” 제사장 엘리는 수십 년간 기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한나의 기도는 확실히 달랐다. 제사장이 성전에 들어와서 지켜보는지도 모르고 한나는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도록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해서 머리는 흐트러지고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었다. 기도할 때 눈물과 콧물이 얼굴에 범벅이 될 정도로 통곡하며 기도하고 머리가 흐트러질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라. 불가능의 장벽을 뛰어넘은 성경 인물들을 보면 대개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3. 믿음의 기도
 
   기도한 후에 한나의 얼굴에는 다시는 수색이 없었다(18절). 기도하기 전에 한나는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었기에 엘가나는 한나에게 “어찌하여 그대 마음이 슬프뇨”라고 했다(8절). 그러나 한나는 기도 후에 바로 편한 안색을 보였다. 그처럼 잠시 슬픈 모습은 보일 수 있어도 오래 슬픔 가운데 젖어 있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보이는 자녀를 통해 전혀 영광을 받으실 수 없고, 더 나아가 그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슬픔도 지나치면 죄가 된다. 그러므로 욕망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슬픔도 조절하려고 노력하라. 참된 기도는 기도한 후 바로 얼굴을 펴는 기도다.
 
  4. 어머니의 기도
 
   사무엘이란 자녀를 얻기 소원하는 장래 어머니 후보생의 기도를 볼 수 있다. 한나가 사무엘을 낳기 전에 기도하는 여인이었듯이 그녀는 사무엘을 낳은 후에도 역시 기도하는 어머니였다. 오늘날 가장 그리운 것은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다. 사무엘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도의 어머니 한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훌륭한 사람에게 있는 것은 훌륭한 어머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한 어머니의 교훈은 신묘한 위력으로 자녀의 영혼을 죽을 때까지 감싼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교훈은 어머니의 기도와 어머니의 눈물이다. 눈물의 기도를 아는 어머니는 이 시대 최고의 교사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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