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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추구하며 살라. 행복은 섬김으로 생기는 만족감이고 공허는 육체적 쾌락의 후유증이다. 행복은 남을 섬기는 희생의 대가로 얻어진 정신적인 보상이지만 공허는 자기 안일과 정욕을 따라 살았던 삶의 부채다. 삶의 공허를 느낄 때마다 무엇보다 다짐해야 할 것은 헌신이다. 나만 위해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교회와 좋은 일을 위해 헌신하면 누구나 쓰임 받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
어느 날 요단 강 언덕의 큰 나무 셋이 서로의 꿈을 나눴다. 한 나무가 말했다. “나는 예루살렘 성전의 기둥이 되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보고 싶어.” 또 한 나무가 말했다. “나는 지중해의 큰 범선 재료가 되어 로마 유람객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싶어.” 마지막 나무가 말했다. “나는 이대로 있어 사람들이 산에 올라올 때마다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고 싶어.”
얼마 후 세 나무는 잘려서 한 나무는 베들레헴 마구간의 말 밥통이 되었고 또 한 나무는 갈릴리 호수의 작은 어선 재료가 되었고 마지막 나무는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형틀이 되었다. 세 나무는 탄식했다. “왜 나는 성전 기둥이 되지 못하고 말 밥통이 되었나? 왜 나는 지중해의 큰 범선이 되지 못하고 생선 냄새나는 작은 고깃배가 되었나? 왜 나는 그늘을 제공하는 큰 나무가 되지 못하고 죄인을 죽이는 십자가 형틀이 되었나?”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말 밥통이 된 나무는 아기 예수님을 모신 복된 나무가 되었고 작은 고갯배 재료가 된 나무는 설교하는 예수님을 모신 복된 나무가 되었고 십자가 형틀이 된 나무는 인류의 죄를 대속한 예수님을 모신 복된 나무가 되었다. 세 나무는 모두 겉으로는 볼품없었지만 예수님을 모셨기에 복된 나무가 되었다.
인생이 산산조각 난 것 같은 현실에서도 남은 조각을 붙잡고 예수님 중심으로 다시 일어서면 반드시 역전 인생의 기회는 찾아온다. 예수 믿고 영생을 얻은 존재라면 이미 모든 축복을 다 가진 자다. 그러므로 작은 것을 잃어버렸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라. 그것이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진실한 믿음을 가졌다면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라. 나는 이미 넘치는 복을 받은 자다. 이미 다 가진 자이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받은 자이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자다. 그 사실을 정말로 믿는다면 10원짜리 동전과 같은 세상 것을 잃었다고 울고불고 밤새 근심하면서 마치 영생을 얻지 못한 사람처럼 몸부림을 치지 말라. 하나님은 죽지 않으셨다. 천당과 지옥은 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갚아 주신다. 영생을 믿고 많이 심었다면 이 땅의 것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땅의 일로 인해 너무 낙심하면 하나님이 안타깝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네게 다 주었는데 왜 그렇게 낙심해서 죽고 싶다고 하느냐?” 작은 믿음을 버리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범사에 감사하는 큰 믿음을 가지라. 내 안에 진정으로 예수님이 있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며 헌신하면 현실은 조금 어려워도 염려할 것이 없다. 지난날의 삶의 조각들을 붙잡고 울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내일의 희망과 사명을 품고 헌신하며 살아감으로 쓰임 받는 복된 인물이 되라. - <월간새벽기도> 21년 7월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