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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려고 하라. 하나님은 각 사람의 특징대로 이 사람에게는 이런 은사를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저런 은사를 주셨다. 그처럼 하나님은 내게 없는 것이 네게 있고 네게 없는 것이 내게 있게 하심으로 겸손한 삶과 협력하는 삶을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남이 가진 것이 부럽다고 그것을 가진 것처럼 억지로 흉내 내지 말라. 자기 분수를 모르고 날뛰면 언젠가는 큰 부끄러움을 당한다.
어느 날, 부흥회 참석자들이 죄를 회개하며 애통해하고 있었다. 그때 어떤 성도는 그 분위기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애통을 흉내 내고 있었다. 그런 거짓된 애통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것으로 차라리 잠잠히 있는 편이 훨씬 낫다. 어떤 은사 집회에서 여러 참석자들이 예언의 말을 했다. 그러자 몇몇 사람들은 그 분위기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예언을 만들어냈다. 그런 행위는 양심을 배반하는 행위이며 심령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을 속이는 부끄러운 행위다. 믿음은 흉내 낼 수도 없고 흉내 내서도 안 된다.
사도행전 19장을 보면 분수를 모르고 행동했다가 낭패당한 사람의 기록이 나온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큰 기적을 행하고 심지어 그의 물건을 병자에게 얹으면 즉시로 병이 낫자 그것을 당시 스게와란 제사장의 일곱 아들이 보고 이렇게 생각했다. “바울이란 자도 예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데 우리가 왜 못하느냐? 우리도 제사장의 아들이다.”
곧 그들은 한 미친 사람을 데려다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다. 그러자 귀신이 말했다. “야,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그리고 그들에게 달려들어 난동을 부리자 그들은 상처를 입고 벗은 몸으로 도망쳤다. 그런 유사한 모습이 요즘도 곳곳에 많다. 그런 모습으로 사탄의 비웃음을 받는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자기 믿음의 분수와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라고 하며 아무 일에나 뛰어들어 영육 간에 상처를 입고 실패하고 망하는 길로 가지 말라. 그런 태도들이 모두 과신과 교만의 산물이다. 성도는 넘어져도 실망할 것이 없고 일어서도 교만할 것이 없다. 그저 자기 위치와 분수와 사명에 충실하면 하나님이 언젠가 반드시 그를 일으켜주시고 때가 되면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