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이란 것과 영성이 충만하다는 것은 거룩한 중심과 목적을 가진 것을 뜻한다. 모든 물건은 그것을 만든 목적이 있다. 하물며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에게 목적이 없겠는가? 목적을 발견해 목적대로 사는 것이 중심이 있는 것이고 그때 가장 복된 삶이 펼쳐진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그런 중심이 있기에 외형에 흔들리지 않고 심지어는 죽음도 겁나지 않는다. 죽는 순간 즉시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미래는 외형에 달려있지 않다. 심지어는 열매에도 달려있지 않다. 인생의 미래는 중심에 달려있다. 삶과 생각과 패턴은 중심에 의해 크게 달라진다.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도 중심이 좌우한다. 무엇이 자신을 화나게 하고 무엇에 예민한지를 보면 그의 중심이 무엇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
중심(core)은 관심(care)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영어에서는 “I don't care(관심 없어).”란 말을 많이 쓴다. 관심이 없으면 변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지저분한 방과 책상을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리 못하는 달란트를 가져서가 아니라 그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관심이 많아도 안 되지만 너무 관심이 없어도 안 된다.
약속시간을 잘 어기는 사람은 약속시간을 어기는 달란트를 가져서가 아니라 그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삶은 어려운 삶이 아니다. 필자도 사소한 약속시간에 자주 늦어서 그것이 천성인 줄 알았다. 그러나 “사소한 약속시간도 잘 지켜서 항상 먼저 가 있자!”고 다짐한 다음부터는 거의 약속시간보다 먼저 가 있게 되었다. 사소한 약속시간에 늦는 것은 필자의 천성이 아니라 필자의 관심 부족 때문이었다.
사람은 배움이나 물질로 변화되기보다는 중심(core)과 관심(care)으로 변화된다. 정말 변화되길 원하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과거의 상처가 현재를 좌우하지 못하게 하려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미래가 있는 복된 삶을 살고 자기 목적대로 살려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지혜와 명철과 창조성도 내면의 중심으로 향할 때 넘치게 된다. 그처럼 가장 효율적인 인생을 살고 가장 자기답게 살아서 최선의 자기를 만들려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해야 한다.
차를 몰 때 목적도 없이 차를 몬다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그처럼 물질이 있고 달란트가 있어도 거룩한 중심과 목적이 없다면 허무한 일이다. 이제 목적 없이 인생의 차를 몰아가지 말라. 성령충만이란 ‘이상한 은사를 만들어 시현하는 것’이나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는 것’이나 ‘기적을 일으킨다고 하는 것’이나 ‘미래를 예지하고 종말 시한을 맞춘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거룩한 중심을 회복하고 거룩한 씨앗을 찾아 발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인생의 의문이 생길 때마다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사업과 일터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렸으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회복과 부흥을 원하고 성공과 성장을 원하면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먼저 자신 안에 있는 거룩한 씨가 작동하게 하라. 참된 능력은 중심을 통해 나타난다. 결혼생활과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의 성패도 중심에 의해 좌우된다. 자기가 꼭 성취하고 싶은 일의 성취도 중심에 의해 이뤄진다.
이 세상에 인물의 가능성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작은 겨자씨가 거대한 겨자나무가 된다. 누구에게든지 성공의 씨앗이 있다. 그 씨를 발아시키면 된다. 자신 안의 가능성을 묶은 내면의 사슬을 풀라. 내면의 중심을 회복함으로 먼저 내면의 사슬을 풀어서 이미 벌어진 일이 앞으로 벌어질 일을 좌우하게 하지 말라. 남이 자신을 좌우하게 하지 말고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라.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하나님이 자신의 중심에 두신 거룩한 씨에 의해서만 좌우되라.
중심이 있으면 고난과 시련과 문제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제까지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 삶을 살았는가? 더 이상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내면의 중심으로 향하라. 더 이상 외형이 내면을 좌우하게 하지 말라.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가? 깊은 평안에서 온다. 깊은 평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심이 흔들리지 않을 때 온다.
사람은 연약해서 본능대로 외형주의를 따라가기 쉽다. 그래도 교회만은 외형주의를 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가 외형주의를 따라가면 정의를 갈아내는 세상의 숫돌 역할을 못하게 된다. 요새 힘이 정의라고 하지만 교회에서도 힘이 정의가 되게 하면 안 된다. 힘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 자정 능력을 잃기에 사회의 양심의 지표가 되어야 할 교회는 힘이 생기면 하루빨리 힘의 분산과 나눔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