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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고 전파하라 (마가복음 5장 1-20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2-26
마가복음 5장 1-20절
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예수님을 만나고 전파하라 (마가복음 5장 1-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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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신 들린 사람의 속성 >
 
   귀신이 어떤 인격체를 완전히 사로잡은 상황을 귀신 들렸다고 하는데 귀신 들린 사람에게는 어떤 속성이 나타나는가?
 
  1. 거하는 곳이 더럽다
 
   어느 날 예수님이 배에서 천국 비유를 가르치신 후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렀다(1절). 그리고 배에서 나오시자 곧 더러운 귀신 들린 광인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다(2절). 예수님이 그 광인에게 명령하셨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8절).” 성경을 보면 귀신에 대해 ‘더러운’이란 수식어가 종종 쓰인다. 귀신은 더러운 존재로서 더러운 곳을 좋아하기에 귀신이 틈타지 못하게 하려면 자신의 거처와 관계와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라.
 
   더럽고 치사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힘쓰고 더러운 곳을 힘써 멀리하라. 자신을 잘 통제할 수 없다면 싸움이나 갈등이 있는 자리를 힘써 피하고 싸움이나 갈등을 부추기는 유튜브나 SNS도 힘써 피하라. 복된 마음을 가지고 복된 상황을 만들어가라. 힘든 상황에서도 의롭고 깨끗한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귀신은 틈타지 못할 것이다.
 
  2. 파괴적인 힘이 있다
 
   거라사 광인은 마을에서 쫓겨나 무덤 사이에 거처하며 종종 발광을 했다. 그를 진정시키려고 사람들이 쇠사슬로 매어 놓았지만 그는 엄청난 파괴적인 힘을 발휘해서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려서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었다(3-4절). 귀신 들린 사람은 종종 통제 불능의 파괴적인 힘을 발휘한다. 결국 법과 제도와 공동체에 의해 적절히 통제될 줄 알고 자신을 지혜롭게 통제할 줄 아는 삶은 귀신이 범접하지 못하게 하거나 귀신을 물리치는 데 매우 유효하다.
 
   통제 불능의 사람이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자유를 누리면서도 스스로를 제한할 줄 알라. 좋은 습관과 예의와 인사성과 절도를 갖추고 사려 깊은 자세와 이해심과 절제력을 갖추면 영혼과 정신과 마음의 건강을 잃지 않는다. 어디서든지 파괴적인 힘보다 창조적인 힘과 건설적인 힘이 더 큰 힘이다. 그러므로 파괴적인 언행과 힘에 동조하지 말고 건설적인 언행과 힘에 일조하라.
 
  3.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거라사 광인은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해하고 있었다(5절). 귀신 들려서 파괴에 몰두하는 사람은 남을 공격하다가 나중에는 자신도 공격하고 파괴한다. 왜 미움을 버려야 하는가? 남을 미워하는 것은 결국 나를 미워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미워하면 잘 체하고 수시로 뒷골이 아프고 고혈압, 당뇨, 신경성 위장병, 갑상선 비대증, 간경화, 간암 같은 심인성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육체의 병은 마음의 병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좋은 것보다 마음이 건강한 것이 더 중요하다. 마음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건강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결국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을 선택하려면 두 가지를 꼭 보라. 하나는 성숙한 믿음이다. 아무리 은혜 체험을 해도 믿음이 성숙하지 못하면 꼭 문제가 생긴다. 또 하나는 건강한 마음이다. 마음이 건강해야 파괴적인 귀신의 힘을 이겨 낼 수 있다.
 
  4. 과시하는 습성이 있다
 
   왜 거라사 광인이 늘 소리 질렀는가? 소리 지르는 것은 자기를 과시하는 심리 현상의 일종이다. 본문 15절을 보면 거라사 광인이 치유 받은 후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해진 상태에서 앉아 있었다고 묘사한다. 그 묘사는 그가 처음에는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는 암시다. 그처럼 벌거벗은 채로 소리 지르며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도 크게 보면 자기 과시적인 행동이다. 그만큼 과시와 자랑은 위험한 것이다. 귀신의 공격에 대한 면역력과 방어력을 높이려면 늘 자신을 성찰하면서 말씀 묵상과 회개 기도를 앞세우라.
 
   주일에 한 목사가 성경 공부를 인도할 때 즉흥적인 자랑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그때 속으로 '아차!'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웠고 교인을 복 받게 하려면 자랑을 주의해야 하는데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성도들에게 미안했다. 결국 그 목사는 그날 밤 교회에서 혼자 하나님 앞에 자랑한 문제를 놓고 진솔한 회개 기도를 드렸다. 자랑과 과시를 힘써 삼가라. 그런 마음의 기반에서 나온 절제된 자랑은 오히려 남을 일으키고 이끄는 도전이 된다. 그처럼 헛된 자랑을 삼가고 참된 자랑거리를 만들어갈 때 영혼이 견고해진다.
 
  5. 제한적인 지성이 있다
 
   거라사 광인이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으면서 말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7절).” 그때 광인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호칭한 것은 예수님을 영접한 신앙 고백이 아니라 그저 알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이었다. 귀신도 제한적이지만 사람 이상으로 상당한 영적 지식을 가진 존재다. 그러나 전지한 존재는 아니기에 사람의 마음은 읽지 못한다.
 
   귀신은 사람의 내면을 읽지 못하기에 마음에 근심이 있어도 겉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감히 범접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귀신의 트릭과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굳건한 믿음과 긍정적인 말로 오히려 귀신이 나의 거룩한 위장술에 넘어가게 만들라. 내면에 근심과 두려움이 있어도 귀신 앞에서 당당한 것처럼 나의 내면을 감추고 위장해서 귀신을 속이는 것은 결코 위선이 아니다.
 
  6. 집단적인 것을 좋아한다
 
   예수님이 귀신들린 광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했다.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9절).” 그리고 귀신은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말라고 하면서 간구했다.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12절).”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까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했다(13절). 이 장면은 귀신의 집단성을 잘 보여 준다.
 
   집단적 속성을 가진 귀신은 집단성으로 영혼을 사로잡는 방법을 즐겨한다. 그래서 사람이 집단에 속하면 자신을 잃기 쉽다. 자신감도 잃지 말고 자신은 더욱 잃지 말라. 자신을 잃으면 귀신의 공격에 당하기 쉽다. 그래서 “사람은 선해도 사람들은 악하다.”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선한 일에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도록 힘쓰고 악한 일에는 집단의 일원이 되지 않도록 힘쓰라. 악한 일에 휩쓸리면 2천 마리의 돼지 떼처럼 몰사할 수 있기에 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조용히 혼자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가지라.
 
  7. 영혼을 죽이려고 한다
 
   귀신 들린 광인에게서 나간 귀신들은 거의 2천 마리 되는 돼지 떼에게 들어가 돼지 떼들로 하여금 바다로 달려 몰사하게 만들었다. 그처럼 귀신의 최종 목적은 영혼을 죽이는 것이다. 결국 누구를 미워하거나 죽이고 싶은 마음은 귀신이 좋아하는 마음이다. 악을 벌한다면서 더 큰 악을 저질러 살인 귀신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역사를 보면 법과 정의를 내세워 법과 정의를 짓밟는 경우가 많았다. 불의한 힘에 저항해야 하지만 정의란 이름으로 또 다른 불의를 행하는 것은 잘못이다. 더 나아가 그런 자기 합리화로 남을 미워하고 죽이려는 모습은 악한 영에 사로잡힌 모습이다. 정의를 내세워 불의를 행하고 심지어 남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죽이려는 모습은 겉으로 멀쩡한 것 같아도 결국 귀신들린 모습이다. 그런 모습의 낌새와 흔적조차 내게서 나타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 예수님을 만나고 전파하라 >
 
   어떻게 귀신 들린 상태에서 벗어나는가? 첫째,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사실 그 광인이 귀신에게서 해방된 것은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둘째, 예수님을 전파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 지역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즉시 그곳을 떠나려고 배에 오르셨다. 그때 치유된 광인이 따라가겠다고 간구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그 지역에 남아 가족과 동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19절). 결국 그로 인해 데가볼리에 예수 복음이 널리 퍼졌다(20절).
 
   이전의 중독과 매임에서 벗어나면 선교하고 앞으로 중독과 매임에서 벗어나려면 선교하라. 선교하면 많은 복이 따른다. 구체적으로 어떤 복이 따르는가? 먼저 번성의 복이 따른다. 일할 때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일하면 하나님이 선교를 잘하도록 자리와 능력과 재정을 주신다. 또한 이타심이 넘치고 겸손한 선교 사명자가 복 받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인들도 영향을 받아 교회에 나오면 교회도 부흥의 은혜를 입는다.
 
   미국의 한 목사는 교인이 30명밖에 안 될 때도 선교에 힘썼다. 나중에는 선교의 열정을 견디지 못해 직접 현장 선교사로 나갔다. 그 교인들은 담임목사였던 그 선교사를 잘 도우려고 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해 복을 받으면서 선교하면 복 받는다는 사실을 체험했다. 나중에 그 교회는 숫자적인 복도 받고 소속 교단에서 두 번째로 선교 헌금을 많이 내는 교회로 성장했다. 그처럼 선교하면 복 받는다. 더 나아가 선교하면 나쁜 것에 사로잡힐 가능성도 크게 줄어든다. 늘 선교 사명을 가지고 살면서 복도 받고 크게 쓰임 받는 심령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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