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비전 성취에 필요한 것(5) (삼상 7장 12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0-27
사무엘상 7장 12절
12.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비전 성취에 필요한 것(5) (삼상 7장 12절)
 < 범사에 감사하며 사십시오 > 
 
   본문에 나오는 사무엘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의 고백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에벤에셀의 역사로 지켜주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교회의 앞날도 지켜주시고 교회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성도들의 앞날도 지켜주실 것입니다. 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 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반드시 예비될 것입니다.  
 
   예전에 교회에 떼로 몰려와서 다시 떼로 몰려나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그 후 그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고 오히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비전을 위해 예비된 일꾼도 서서히 다시 붙여주셨습니다. 그런 반전의 은혜를 입게 된 것은 2가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어려움 중에도 감사를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예배 후 교회에 등록한 한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설교 듣고 그런 어려움을 겪었는지 몰랐습니다. 목사님의 얼굴이 너무 편해 보이고 기쁨이 넘쳐보여서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은 분 같습니다. 만약 목사님이 편하고 기쁜 얼굴을 하지 않았다면 저는 등록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집사님의 마음은 하나님도 똑같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시련을 당했다고 슬퍼하고 울상만 하고 지내면 하나님도 좋은 분들을 보내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시련을 당해도 죽도록 감사하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이 새로운 기회도 주십니다. 정말 복된 삶을 원하면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까지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의 감사를 잘하십시오. 모든 위대한 인물들은 대개 감사에 탁월한 사람들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최고의 부자이고 최고의 성도입니다. 또한 최고의 기도는 감사가 넘치는 기도이고 최고의 영성은 감사하는 영성이고 최고의 예언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감사하는 말입니다. 그처럼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예비하십시오. 
 
   둘째, 어려움 중에도 선교사 후원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려워도 선교사들이 다치면 열심히 기도하며 병원비를 후원했고 선교사들에게 어떤 물품이 필요하면 교회 물품은 못해도 선교사들의 물품을 먼저 마련했고 선교사들에게 긴급하게 재정이 필요하면 교회도 재정이 필요해도 선교사들의 필요에 먼저 반응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감당하지 못할 때는 온라인 새벽기도 성도가 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줄 때도 있었습니다. 
 
  < 사랑을 베풀며 사십시오 >
 
   성령충만이 무엇입니까? 성령을 헬라어로 ‘파라클레이토스’라고 합니다. 그 말은 ‘옆에서 돕는 보혜사’란 뜻입니다. 성령님이 옆에서 도와주듯이 성령충만하면 옆 사람을 돕게 됩니다.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돕고 선교사들의 필요에 힘써 반응하십시오. 돈을 벌 때도 그런 목적을 가지고 돈을 버십시오. 그렇게 살 때 찡한 쾌감을 주는 화려한 은사와 기적은 없어도 그것이 성령충만한 삶의 핵심 표식입니다. 
 
   누구에게나 천사의 씨앗과 악마의 씨앗이 동시에 있습니다. 어느 씨를 뿌리며 살지는 전적으로 자기 선택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천사의 씨앗을 뿌리면 자신이 돕는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얻는 것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납니다. 그처럼 복된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면 불행의 그림자가 어떻게 드리워지고 사단이 감히 어떻게 공격하겠습니까? 
 
   오래전에 교회에 차량이 필요할 때 경제가 어려워서 아무도 헌금을 못했습니다. 그때 어렵게 사는 한 집사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가진 차를 팔면 8백만 원 정도 받는데 그것을 헌금할게요. 그 돈을 계약금으로 걸고 교회 차를 사세요.” 저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마지막 남은 재산을 바치겠다니까 무슨 할 말이 더 있겠습니까? 
 
   그 얘기를 듣고 재정 집사들과 그 헌금을 받아야 할지 상의했습니다. 그때 한 집사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이 그런 고귀한 마음을 주신 것이니까 기쁘게 받읍시다.” 그때 제가 말했습니다. “집사님! 우리가 아무리 급히 필요해도 저는 그 헌금을 받지 못하겠습니다. 필요하면 하나님이 다른 경로를 통해 주시겠지요. 그런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고 그 헌금을 받지 맙시다.” 결국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기쁘게 드리는 것을 사양하는 것은 또 다른 인색함의 표시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렵게 사는 성도의 마지막 희망의 씨앗은 도저히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받지 않기로 결정을 내리고 그 집사를 불러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집사님! 집사님의 사랑하는 마음은 잘 알지만 그 헌금은 도저히 받을 수 없습니다. 헌금은 받지 않아도 마음은 이미 다 받았습니다. 절대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대화가 오고간 순간은 성령님이 감격적으로 운행함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욕심을 초월해서 좋은 일을 위해 무엇인가를 바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이제 ‘나’라는 말을 ‘우리’라는 말로 바꾸며 사십시오. 자기 욕심을 포기하고 선한 일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삶이 예수님의 삶이었고 그런 삶이 진정 복된 삶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바쁘고 힘들고 문제가 많은 때에 남까지 신경쓰며 어떻게 사나?” 그러나 남을 위해 사랑을 베풀면 신기하게도 내 문제가 풀리는 축복이 있습니다. 
 
   늘 어려운 사람을 힘써 돕고 선교도 더욱 힘쓰십시오.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의 선교사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삶도 꿈꿔보십시오. 저는 선교사님들로부터 기도와 후원요청 편지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선교사님들의 요청에 반응하며 살려고 할 때 사랑과 믿음도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늘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범사에 감사하며 실천적인 나눔과 사랑을 통해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105 죄 사함의 확신을 얻는 길 (시편 51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27 2024.04.26
4104 감사를 체질화시키는 길 (시편 50편 22-23절) 요삼일육선교회 49 2024.04.25
4103 감사해야 은혜가 간직된다 (시편 50편 22-23절) 요삼일육선교회 71 2024.04.24
4102 복을 원하면 감사하라 (시편 50편 14-15절) 요삼일육선교회 75 2024.04.23
4101 성도의 자랑거리 (예레미야 9장 23-26절) 요삼일육선교회 79 2024.04.22
4100 감사해야 은혜가 간직된다 (시편 50편 16-23절) 요삼일육선교회 90 2024.04.19
4099 범사에 감사하라 (시편 50편 14-15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4.18
4098 부자를 부러워하지 말라 (시편 49편 6-15절)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4.17
4097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시편 48편 8-14절) 요삼일육선교회 133 2024.04.16
4096 십자가를 지는 삶의 복 (마가복음 10장 28-31절) 요삼일육선교회 538 2024.04.15
4095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 (시편 47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4.12
4094 하나님을 앞서지 말라 (시편 46편 8-11절) 요삼일육선교회 107 2024.04.11
4093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87 2024.04.10
4092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라 (시편 45편 10-15절) 요삼일육선교회 146 2024.04.09
4091 예수님을 잘 아는 길 (마가복음 8장 27-38절) 요삼일육선교회 118 2024.04.08
4090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라 (시편44편 17-23절) 요삼일육선교회 132 2024.04.05
4089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라 (시편 44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49 2024.04.04
4088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라 (시편 43편 1-5절) 요삼일육선교회 159 2024.04.03
4087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라 (시편 42편 7-11절)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4.02
4086 부활의 삶을 사는 길 (마태복음 27장 57-66절)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4.04.01
4085 하나님을 깊이 만나라 (시편 42편 6-8절) 요삼일육선교회 125 2024.03.29
4084 침체를 극복하는 길 (시편 42편 2-5절) 요삼일육선교회 125 2024.03.28
4083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라 (시편 42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121 2024.03.27
4082 하나님께 늘 감사하라 (시편 41편 5-13절) 요삼일육선교회 156 2024.03.26
4081 복된 자리에 오르는 길 (마가복음 10장 35-45절) 요삼일육선교회 130 2024.03.25
4080 자기 변화를 추구하라 (시편 41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144 2024.03.22
4079 최종 승리를 확신하라 (시편 40편 9-17절) 요삼일육선교회 145 2024.03.21
4078 세상에서 길을 내라 (시편 40편 4-8절) 요삼일육선교회 140 2024.03.20
4077 능력 있는 기도 (시편 39편 8-13절) 요삼일육선교회 130 2024.03.19
4076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라 (마가복음 7장 1-23절) 요삼일육선교회 148 2024.03.18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