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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사람 (창세기 25장 23-3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8-29
창세기 25장 23-34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27.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사람 (창세기 25장 23-34절)
 1. 회개할 줄 아는 사람
   
  하나님은 쌍둥이 형인 에서가 동생인 야곱을 섬기도록 그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섭리하셨다(23절). 왜 하나님은 계산적이고 약삭빠른 야곱을 에서보다 더 기뻐하고 선택하셨는가? 야곱은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할 줄 알았고 하나님이 필요한 줄 알고 고백했다. “하나님! 저는 혼자서 못섭니다.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사실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이나 작은 죄를 저지른 사람이나 죄인이라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문제는 “회개할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되느냐?”하는 것이다.
   
  사울과 다윗을 비교해보면 우리야의 아내와 간통하고 충성스런 우리야까지 간접 살인한 다윗의 죄보다 “아말렉을 멸절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듣지 않고 좋은 것을 남겨둔 사울의 죄가 작은 죄 같다. 문제는 사울은 회개할 줄 몰랐다는 것이다. 그 죄를 사무엘이 지적하자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그랬다.”고 변명에 급급했다. 반면에 다윗은 회개할 줄 알았다. 큰 죄를 저질렀지만 나단 선지자가 와서 회개를 촉구할 때 그는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했다. 회개할 줄 아는 성품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다.
   
  2. 장막에 거하는 사람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어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어서 장막에 거주했다(27절). 들사람은 자기 힘으로 사는 사람을 상징하고 장막에 거하는 사람은 은혜를 알고 예배하는 사람을 상징한다. 들사람은 갖춘 사람을 상징하고 장막에 거하는 사람은 갖추지 못한 사람을 상징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는 장막에 거하는 갖추지 못한 사람을 통해 나타난다. 하나님은 대개 약점이 있는 부족한 사람을 골라 사용하신다.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교만한 마음이다.
   
  사람은 배우자를 고를 때도 “어떤 사람인가?”를 보기 전에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를 본다. 반면에 하나님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일류 인생을 자처해도 삼류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면 삼류 인생처럼 보여도 그가 일류 인생이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부르셔서 멋지게 쓰신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답게 만들기에 하나님은 그 방법을 참으로 좋아한다.
   
  3. 명분을 중시하는 사람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렸다. 그 모습에 대해 성경은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다.”고 말씀한다. 세상에서 가장 복을 못 받는 결정적인 행위는 육신의 문제로 성도라는 이름과 명분을 더럽히고 영적인 자존심을 팔아버리는 것이다. 그런 자세를 가지면 아무리 세상에서 화려하게 성공한 모습을 해도 저주받는 인생이 된다. 성도의 명분을 소홀히 하는 것은 결국 예수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중시하라. 그 이름을 중시하면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의 이름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재산이다. 그 재산권을 행사하면서 항상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살라. 야곱은 인간적으로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만 그가 축복을 위해 장자의 명분에 매달렸다는 것은 결국 그가 하나님의 이름을 중시했다는 뜻이다. 결국 그런 자세가 그를 축복된 자리로 이끌었다. 그처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을 가진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늘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는 힘씀으로 예수 믿고 인물 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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