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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영어 이야기(2) - bout과 about의 개념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5-07-22
about에 대해 ‘약, 관해’라고 뜻풀이한 표현도 그 단어의 원 개념이 ‘이쯤저쯤’이란 것을 이해하고 써야 한다. 예를 들어, “I will talk about it.”이란 문장은 원래 “나는 그것의 요모조모를 얘기하겠다.”란 뜻을 “나는 그것에 관해 얘기하겠다.”란 뜻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한 것이다. 또한 “I will be back about 2 o'clock.”란 문장도 원래는 “나는 2시 이쯤저쯤에 돌아오겠다.”는 뜻을 “나는 약 2시에 돌아오겠다.”란 뜻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한 것이다.
네트영어 이야기(2) - bout과 about의 개념
 네트영어는 필자가 신학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 국제적인 주의 일꾼 배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영어공부 방법이다. 앞으로 적절한 때가 되면 네트영어 단행본, 네트영어 사전, 네트영어 단계별 교재, 네트영어 단계별 CD 제작 등으로 사역이 구체화될 것이다. 네트영어는 한국인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해도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 이유를 깨닫게 해서 영어에 대한 안목을 열어주어 영어를 친숙하게 만드는 공부방법이다.
 
  왜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가? ‘about의 개념 설명’을 통해 잠깐 그 이유를 살펴보자. 한국인들은 about의 뜻을 대개 ‘약, ~에 관해’라고 알고 있다. 그런 기존 뜻풀이로는 about이 포함된 수많은 숙어들이 잘 해석되지 않기에 무조건 외운다. 아래 예를 보라.
 
  walk about - ‘약 걷다, 관해 걷다’라고 할 수 없기에 ‘산책하다’로 외움
  go about - ‘약 가다, 관해 가다’라고 할 수 없기에 ‘돌아다니다’로 외움
  look about - ‘약 보다, 관해 보다’라고 할 수 없기에 ‘두리번거리다’로 외움
  rush about - 약 달려들다, 관해 달려들다‘로 할 수 없기에 ’난동부리다‘로 외움
 
  그 외에 수많은 about이 들어간 숙어가 있다. 그 숙어들을 일일이 다 외울 수 없다. 외워도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면 그 표현을 자신 있게 쓰기 힘들다. 그러나 그 개념을 정확하게 알면 위에 나온 숙어를 하나도 외울 필요가 없다. 영어는 단순한 퍼즐 맞추기와 같다. 단어의 개념만 정확하게 알면 숙어와 문장도 거의 정확히 파악되고 표현할 때 자신감도 생긴다.
 
  이제 네트영어 방식으로 공부해보자. about은 bout에서 모음 a가 덧붙여진 단어다. 영어의 각 모음은 나름대로의 특징적인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발음이 유사하면 뜻도 유사할 때가 많다. 영어 모음 a(에이)는 자음 y(와이)보다 발음 및 뜻이 약화된 철자다. y를 영어에서 자음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미약한 자음발음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y는 주로 단어 뒤에 붙어서 그 단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뜻이 되고 a는 주로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단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뜻이 될 때가 많다. 물론 모음 a보다 자음 y가 더 강한 상태의 뜻을 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about에서 철자 a가 빠진 bout은 무슨 뜻인가? 현 영한사전을 그대로 옮기면 ‘권투 등의 한판승부, 일시적인 기간, 병의 발병기간, 발작, 한바탕, 한 차례의 일, 벌초나 수확 때 밭의 끝에서 끝까지의 왕복’이라고 뜻풀이되어 있다. bout의 핵심개념을 모르고 무조건 그 사전적인 뜻풀이만 외우려고 하면 쉽게 외워지겠는가? 그래서 한국인들은 about의 뜻은 알아도 bout의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적인 주입식 및 암기식 공부 때문에 뜻과 철자가 거의 유사한 단어를 두고 하나는 알고 하나는 모르게 된 것이다.
 
  네트영어에서는 수많은 영어단어의 핵심개념을 <네트영어 사전>에서 한 가지로 정의해 놓고 그 한 가지 핵심개념을 통해 다양한 한국말 뜻풀이가 저절로 되도록 했다. <네트영어 사전>에서는 bout의 핵심개념을 ‘이쪽저쪽, 이쪽저쪽 하기’로 정의해 놓았다.
 
  영어는 조사를 붙이거나 철자를 바꾸지 않아도 ‘모습, 형태, 상태, 시간, 동작, 장소, 분량, 규모 등’을 대개 같은 단어로 표현하는 언어다. 그래서 bout을 ‘모습’의 개념으로 인식하면 ‘이쪽저쪽에 선 모습’을 뜻한다. 그 뜻을 현 사전에서 ‘권투 등의 한판승부’라고 뜻풀이했다. bout을 ‘시간’의 개념으로 인식하면 ‘이쯤에서 저쯤까지의 시간’을 뜻한다. 그 뜻을 현 사전에서 ‘일시적인 기간, 병의 발병기간, 발작, 한바탕’이라고 뜻풀이했다. 또한 bout을 ‘규모나 분량’의 개념으로 인식하면 ‘이만큼에서 저만큼까지의 분량’을 뜻한다. 그것을 현 사전에서 ‘한 차례의 일’이라고 뜻풀이했다. bout을 ‘장소’의 개념으로 인식하면 ‘이곳에서 저곳까지 끝내기’를 뜻한다. 그것을 현 사전에서 ‘벌초나 수확 때 밭의 끝에서 끝까지의 왕복’이라고 뜻풀이했다.
 
  이제 bout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했을 것이다. about은 bout에서 상태의 뜻을 내포한 철자인 a가 들어갔기에 <네트영어 사전>에서는 about의 핵심개념을 ‘이쪽저쪽 상태’로 정의해 놓았다. 그 개념에서 ‘이쪽저쪽(모양,장소), 여기저기(장소), 이것저것(대상), 이리저리(모양,상태), 이쯤저쯤(시간,상태), 요모조모(모양,내용), 이모저모(모양,내용) 등’의 뜻이 나오게 된다. 그 원리를 이해한 상태에서 앞서 언급된 숙어를 보면 모든 숙어가 일사천리로 명쾌하게 이해된다.
 
  walk about (이쯤저쯤 걷다, 여기저기 걷다) - 걸어 다니다, 산책하다
  go about (이쯤저쯤 가다, 여기저기 가다) - 돌아다니다, 나다니다
  look about (이쯤저쯤 살펴보다, 이곳저곳 살펴보다) - 두리번거리며 살피다
  rush about (이쯤저쯤 달려들다, 이리저리 달려들다) - 난동부리다
 
  위 숙어에서 왼쪽에는 네트영어 방식의 뜻풀이가 있고 오른쪽에는 기존의 뜻풀이를 적어 놓았다. 오른쪽에 있는 것이 한국어로는 유려하게 들리지만 진짜 정확한 개념은 왼쪽에 있는 네트영어 방식으로 뜻풀이한 것이다. 결국 about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하면 about이 들어간 수백 개의 숙어의 뜻을 따로 외우지 않고도 그 개념을 명쾌하게 인식할 수 있다. 그처럼 한 단어의 핵심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 그토록 중요하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옛날에는 ‘be about to~’란 표현이 ‘막 ~하려고 하다’란 뜻이라고 무조건 외웠다. 그러나 about의 뜻을 ‘약’ 혹은 ‘관해서’라고 알고 있는데 왜 ‘막 ~하다’라는 뜻이 되는지 잘 유추되지 않았고 영어 선생님들도 명쾌하게 설명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무조건 외웠지만 사실 그 표현은 외워야 할 숙어가 아니다.
 
  문제는 about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는 것이다. about처럼 쉬운 단어조차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면 어떻게 영어를 잘하겠는가? 한 단어가 가진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고 현 영한사전의 뜻풀이만 외우면 그런 안타까운 결과가 생긴다. 그래서 <네트영어 사전>이 빨리 나와야 한다.
 
  about의 개념만 정확하게 알면 about이 포함된 수많은 숙어와 문장을 쉽게 알 수 있는데 about의 뜻을 잘 몰라서 수많은 숙어와 문장을 따로 암기해야 한다면 어떻게 영어를 잘하겠는가? 결국 현재의 영어공부 방식 및 영한사전 체계로는 IQ가 200이 넘고 머리가 터지도록 공부해도 영어를 잘하기 힘들다.
 
  about이 ‘이쯤저쯤’이란 개념임을 인식한 상태에서 ‘be about to’의 뜻풀이를 해보라.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다음 문장을 보라. “I am about to go.” 그 뜻은 “나는 막 가려고 한다.”란 뜻이다. 네트영어의 원리대로 어색해도 직설적으로 해석하면 “나는 갈 것 이쯤저쯤에 있다.”란 뜻으로서 그 말은 결국 “나는 막 가려고 하는 중이다.”란 뜻이다. 결국 about의 개념만 정확하게 알면 ‘be about to’의 뜻을 따로 외울 필요도 없다. 단어의 개념만 정확히 알면 대부분의 숙어는 외울 필요가 없고 그 다음부터는 영어가 단순한 퍼즐 맞추기처럼 쉬워진다.더 나아가 about이 포함된 문장도 기존 뜻풀이로는 잘 해석되지 않아서 무조건 외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회화에서 많이 쓰는 “What is he about?”이란 문장을 보라. about을 ‘약, 관해서’라고만 알고 있으면 그 문장은 “그는 약 무엇인가? 그는 무엇에 관해서인가?”란 해석이 되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란 뜻의 관용표현이라면서 외우게 한다. 단어나 숙어 외우기도 힘든데 문장까지 외우라고 하면 영어공부에 싫증을 내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반면에 about이 ‘이쯤저쯤’이란 개념임을 인식한 상태에서 보면 위 문장은 다음과 같은 해석이 된다. “그는 무엇 이쯤저쯤에 있는가?” 이 해석을 자세히 음미하면 그 뜻이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란 뜻임을 금방 알 수 있다. 결국 위 문장은 관용적인 표현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문장일 뿐이다. 다만 about의 개념을 잘 몰라서 관용표현처럼 여겨진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회화에서 자주 쓰는 “There is nobody about.”이란 문장도 기존 뜻풀이로는 잘 해석이 안 된다. “약 아무도 없다.” 혹은 “관해서 아무도 없다.”란 해석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트영어 방식으로 뜻풀이하면 “이쯤저쯤에 아무도 없다.”는 뜻이고 결국 그 말은 “이 근처에 아무도 없다.”란 뜻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이해하면 그냥 외울 때보다 훨씬 자신 있게 그 표현을 쓸 수 있게 된다. 그만큼 한 단어가 가진 개념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about에 대해 ‘약, 관해’라고 뜻풀이한 표현도 그 단어의 원 개념이 ‘이쯤저쯤’이란 것을 이해하고 써야 한다. 예를 들어, “I will talk about it.”이란 문장은 원래 “나는 그것의 요모조모를 얘기하겠다.”란 뜻을 “나는 그것에 관해 얘기하겠다.”란 뜻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한 것이다. 또한 “I will be back about 2 o'clock.”란 문장도 원래는 “나는 2시 이쯤저쯤에 돌아오겠다.”는 뜻을 “나는 약 2시에 돌아오겠다.”란 뜻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한 것이다.
 
  결국 about을 ‘약, 관해서’라고 뜻풀이한 것은 한국어로 유려하게 표현한 것이지 핵심개념을 잘 표현한 뜻풀이는 아니다. 이제까지 설명한 원리를 반추하면서 아래 문장들을 살펴보고 about의 개념을 더욱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보라.
 
  The market is about here. (그 마켓은 여기 이쯤저쯤에 있다) - 이 근처에 있다
  The bookstore is about there. (그 책방은 저기 이쯤저쯤에 있다) - 저 근처에 있다
  It's about time to start. (떠날 시간 이쯤저쯤이다) - 떠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He is about my weight. (그는 내 몸무게 이쯤저쯤이다) - 나와 몸무게가 비슷하다
  About turn!(이쪽에서 저쪽으로 돌려!) - 뒤로 돌아!
  About face!(이쪽에서 저쪽으로 얼굴 해!) - 뒤로 돌아!
  About ship!(이쪽에서 저쪽으로 배를 해!) - 배를 돌려!
 
  미국 전쟁 영화를 보면 장교가 줄을 선 병사들에게 “About face!”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문장을 접하면 고민에 빠진다. “얼굴에 관해!”가 무슨 말일까? 왜 그런 고민이 생기는가? 바로 about이란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런 고민에 빠져 있는 한국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네트영어>가 하루 속히 한국사회에 널리 보급되기를 소망한다.
<이한규의 네트영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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