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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성공 비결 (빌립보서 3장 4-9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1-03-15
빌립보서 3장 4-9절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사도 바울의 성공 비결 (빌립보서 3장 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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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 바울의 성공 비결 >
 
   비울은 자신의 삶을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편지로 여기고 성공적으로 살았던 인물이었다. 그처럼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육체적인 자랑을 버리라
 
   당시 바울은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그 주장이 공허하게 여겨지지 않도록 육체를 신뢰하는 것으로 말하면 자기는 누구보다 더 내세울 것이 많다면서 5가지 사실을 내세웠다(4-5절). 첫째, 팔 일만에 할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스라엘 족속이란 사실이다. 셋째, 베냐민 지파란 사실이다. 넷째,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란 사실이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란 표현은 팔 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고, 베냐민 지파란 말을 종합한 표현으로 자신이 가장 정통적인 유대인이란 뜻이다. 다섯째,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란 사실이다.
 
   바울은 당시 최고 율법사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한 성골 바리새인으로서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능통했고 최고 신분인 로마 시민권도 가진 부유한 가문 출신이었다. 그처럼 육체적으로는 자랑거리가 많았지만 그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다. 자랑거리를 힘써 갖추되 그것을 가지고 자랑의 도구가 아닌 사랑의 도구와 사명의 도구로 쓰라. 육체적인 자랑을 예수님을 위해 잘 버려야 성공적이고 복된 인물이 된다.
 
  2. 잘못된 열정을 버리라
 
   바울은 자신이 정통 유대인과 성공 바리새인으로서 과거에는 열심히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다고 했다(6절). 왜 그가 교회를 열심히 박해했는가? 그것이 여호와 신앙과 율법을 수호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그의 열정적인 믿음은 잘못된 열정이었다. 그처럼 열정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그 열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바른 열정이 되지 않으면 해가 될 때도 많다.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뜨겁게 믿는 것이 영성이 깊은 모습인 것 같다. 그러나 점차 열정과 영성은 비례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과거에 열정적인 믿음을 가졌을 때를 돌아보면 교만과 미숙함도 있었고 타인 감수성이 부족했음을 깨달을 때가 많다. 남이 뜨겁게 기도하니까 나도 뜨겁게 기도하면서 분위기에 뒤처지기보다 오히려 분위기를 압도하려고 큰 소리로 기도했던 모습도 일종의 지배욕의 표출임을 나중에서야 깨닫는다. 사실상 전체 분위기를 지배하려는 것도 남의 영혼을 지배하려는 것만큼 잘못된 것이다.
 
   어느 교회에 갔는데 남들이 다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면 타인 감수성을 발휘해서 적절하게 분위기에 맞춰 기도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고래고래 소리치며 기도했다. 누군가 “왜 그렇게 기도하세요?”라고 물으니까 그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너무 조용하게 기도해서 뜨거운 기도의 영을 불러일으키려고 그랬어요.”라고 했다.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기도할 때 의도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뜨겁고 간절한 기도가 나올 수 있다. 그래도 남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지배하려고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절히 열정적으로 기도하라.
 
   누군가가 튀는 행동을 할 때 그것에 대해 너무 언짢아하는 것도 절제하고 반대로 지나치게 튀는 행동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지배하려는 것도 절제하라. 가끔 소리쳐서 기도하면 마음의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 같다. 또한 눈물로 애통하며 기도하면 회개를 잘 한 것 같고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깨끗해지는 모습이 남에게 언짢음을 주지 않도록 타인 감수성도 키우라.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영성보다 공동체적인 영성이 더 중요하다.
 
  3. 예수님을 목적으로 살라
 
   바울은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며 예수님 중심적인 가치관으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그런 고백이 없다면 나도 달라지지 않고 내 가정과 교회와 나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교회가 외적으로 그럴듯하고 좋은 리더, 좋은 시설,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도 소용없다. 그런 요소들은 내가 무엇인가를 드리려는 태도보다는 무엇인가를 받으려는 태도와 관련된 것들이다. 믿음이란 기본적으로 예수님이 가장 귀한 분으로 알고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최대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예수님을 목적으로 삼고 수단으로 삼지 말라. 믿음은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님을 얻고 성도답게 살기 위한 것이지 예수님을 통해 병이 낫고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신실하게 예수님을 얻는 데 주력하면 신기하게 치유와 성공도 따라온다. 예수님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를 버릴 줄 알면 시험도 잘 들지 않고 더 풍성하게 채움 받지만 예수님을 이용해 무엇인가를 얻기만 바라면 더 얻지 못하고 시험에 잘 든다.
 
   바울처럼 내가 가진 자랑거리가 예수님을 얻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라. 예수님 안에서 행복을 노래하고 예수님을 삶의 목적으로 삼으면서 어떤 것도 부러워하지 말라. 삶의 목적을 “예수님을 위하여!”로 분명하게 잡으라. 바울은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삶의 제일 목적이었기에 고난 중에도 기쁨과 행복을 잃지 않았다. “예수님은 나의 신랑과 사랑이고 나의 전부입니다.”라는 신실한 고백이 있어야 믿음의 복과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예수님이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자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붓자 제자들이 “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싸게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줄 것이지.”라고 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를 괴롭게 하지 말라.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했다.” 그녀는 예수님을 자신의 거의 전부를 드리고도 아깝지 않은 절대 가치의 대상으로 보았다. 그 행위에는 “예수님은 나의 전부입니다.”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이 들어 있었다. 그런 절대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절대 보상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실 것이다.
 
  4. 세상 욕심을 극복하라
 
   예수님을 목적으로 삼고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면 언젠가 꿈은 현실이 된다. 그처럼 찬란한 꿈을 이룸으로 “저분을 보니까 하나님이 저분 속에 살아 역사하는 것이 분명해.”라는 증거가 내 삶을 통해 나타나게 하라. 그것을 위해 세상 욕심을 잘 극복하고 특히 물질 욕심을 잘 극복하라. 돈을 열심히 벌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라. 그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그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고 궁극적으로 복음 전파가 땅 끝까지 이뤄질 것이다.
   
   지난달에 <월간새벽기도> 문서선교 사역팀 중 2명분의 사례비가 모자랄 것 같아 미리 한 사람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키고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사례비 지급 하루 전 날에 누군가의 헌신으로 모든 사례비를 제날짜에 지급할 수 있었다. 그때 누군가 말했다. “목사님! 앞으로 우리 선교회는 ‘요삼일육선교회’라는 이름보다 ‘그릿 시냇가 선교회’라고 지어야 할 것 같아요. 매달 극적으로 하나님이 채워 주시는 것이 신기해요.”
 
   그릿 시냇가는 엘리야가 아합 왕을 피해 잠시 숨어 지낼 때 매일 아침과 저녁에 까마귀를 통해 먹을 떡과 고기를 공급받은 곳으로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공급의 은혜’를 상징하는 장소다. 그때 내가 말했다. “지금은 이렇게 매달 극적으로 공급받는 은혜로 사역하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이 넘치게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신실하게 하면서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를 위한 복음 전파에 힘쓰면 하나님의 공급하심도 넘치게 부어질 것이다.
 
   얼마 전 후원금을 보낸 한 권사는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잘 가지 못하면서 공허함을 느낄 때 <월새기(월간새벽기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받은 은혜가 커서 후원금을 보내면서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 그리고 말했다. “제가 이 나이에 무슨 멋을 부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옷도 더 이상 사 입지 않기로 했습니다. 봉사도 못하니까 헌금으로라도 힘이 되도록 월새기 영어판을 위해 작은 물질이라도 모아 보내겠습니다.” 그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 그런 은혜와 감동이 이제까지 <월새기> 사역을 지속시키는 힘이었다.
 
  < 당대의 사도 바울이 되라 >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기 위해 물질을 잘 벌고 잘 쓰라. 물론 돈을 정당하게 잘 벌기는 쉽지 않다. 요즘은 돈을 가진 사람이나 편법과 불법을 동원하는 사람이 돈을 더 버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그런 현실에 실망만 하지 말고 굳건한 믿음과 하늘의 지혜와 넉넉한 마음을 앞세워 힘써 땀을 흘리면 정당한 방법으로도 하나님이 나를 물질적인 면에서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실 수 있음을 믿으라.
 
   부자 중에는 자기만 생각하는 부자도 있지만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부자도 있다. 부자를 무조건 잘못된 편견 대상이나 질시 대상으로 삼지 말라. 부자에 대해 무조건 질시하는 모습은 오히려 나의 욕심이 크다는 반증이다. 물질 유무의 문제보다 욕심 유무의 문제가 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세상 욕심을 잘 버려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이 생긴다. 욕심을 버리기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어떻게 욕심을 잘 버리는가? 먼저 가치관부터 달라져야 한다. 욕심 수준은 가치 인식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고려 말 최영 장군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했는데 개는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 황금과 뼈다귀를 함께 놓으면 개는 뼈다귀로 달려들면서 어떤 위대한 성인보다 더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 개가 도통해서가 아니라 황금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처럼 더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면 덜 가치 있는 것에 대한 욕심은 버리기 쉽다. 바울처럼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최고로 여기고 가치관의 상승을 이루면 얼마든지 욕심을 극복하며 살 수 있다.
 
   가치관을 상승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을 통해 가치관의 상승을 이루고 “나는 물질은 적어도 예수님을 아는 고상한 지식이 있기에 가치 있는 존재다.”라고 인식해야 세상 소유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는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으로 인해 나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며 사는 것은 교만이 아니라 진실을 토대로 한 자존감이다. 그처럼 예수님을 가진 자로서 아무것도 부러워할 것이 없는 존재로 당당하게 살아감으로 마침내 진짜 성공을 이뤄 내는 당대의 사도 바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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