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감수한다. 그런 사랑과 간절함으로 주님께 매달리면 주님은 모습을 드러내신다. 사실상 참된 부와 성공과 행복은 하나님을 추구할 때 따라온다. 사람이 달라졌다는 말의 핵심 의미는 추구하는 것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돈 신을 추구하던 삶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으로 변해야 한다. 즉 이전에 추구하던 것을 끊어 내고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추구해야 선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전의 것과 이후의 것을 다 가질 수 없다. 이전의 것을 버리고 이후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 양쪽 것을 다 가지려고 하지 말고 양쪽 길을 다 가려고 하지 말라. 양손에 있는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둘 다 잃지만 그중 하나를 선택해 가지려고 결단하면 둘 이상을 얻는다. 하나님을 추구하려고 전에 추구했던 것을 포기하면 신기하게 생각을 초월한 복이 따라온다.
   
  세상이 혼란할수록 하나님을 추구하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세상이 혼란하다는 말은 나를 유혹하는 길이 내 앞에 많이 있다는 말이다. 그때 여러 길을 추구하면 세상의 혼란에 같이 휩쓸리면서 시간과 인생을 낭비한다. 남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인생의 해답을 더 찾지 못한다. 남이 가는 길과 내가 가는 길은 다르다. 사람마다 다 각자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중요한 것은 주님으로 향하는 길에서 이탈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그 차이를 인정해야 불화가 줄어든다. 어떤 사람은 소수를 중시하고 어떤 사람은 다수를 중시한다. 어떤 사람은 바르게 키우려면 매가 필요하다고 여기지만 어떤 사람은 매 자체가 바르지 않다고 여긴다. 삶과 생각은 다양해도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최종적인 대상은 하나여야 한다. 바로 하나님이다. 삶의 방식은 모호해도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 하나만은 뚜렷해야 한다.  <24.5.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