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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인물을 배출하라 (아모스 2장 12-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11-01
아모스 2장 12-16절
12.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누는 인물을 배출하라 (아모스 2장 12-16절)
 < 힘써 나누라 >
 
    하나님이 은혜로 가나안 땅을 주셨고 인물을 주셨는데 그 인물들을 부자와 권력자들이 타락시키면서 나실인은 포도주를 마시게 했고 선지자들은 예언하지 못하게 했다(12절). 그처럼 부자와 권력자들의 술수에 영적인 리더까지 타락하면 그 사회는 더 이상 희망이 없게 된다. 결국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하나님이 그들을 누르는 심판이 임한다(13절). 그 무섭고 신속한 심판을 누구도 피할 수 없다(14-16절).
 
    부자는 힘들게 사는 사람과 좋은 것을 나눌 책임이 있다. 부자들이 제일 금해야 할 것은 투기와 이자놀이다. 부자는 저축보다 나눔과 좋은 투자를 잘해야 한다. 좋은 투자는 일종의 나눔이다. 어려울 때를 대비한 예비금은 필요해도 너무 돈을 쌓아놓는 것은 죄다. 돈을 좋은 곳에 투자하면 많은 일자리가 생겨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여호수아가 요단 동편 땅을 먼저 차지한 2지파 반 사람들에게 가나안 정복전쟁의 선봉에 서서 나머지 지파들을 도우라고 하자 그들은 “우리가 그대로 행하겠다.”고 하며 여러 번 ‘우리’를 강조했다(수 1:16). ‘우리 의식’을 가지고 먼저 잘살게 되면 가난한 형제와 나누려고 해야 전체가 다 살게 된다. 암이란 한 조직세포가 자기만 무한정 커지려다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그 커진 조직 때문에 전체 생명이 다 죽는다. 어떤 공동체나 기업이 계속 자기만 커지려고 하면 전체 사회를 죽일 수 있다.
 
    대기업이 “우리를 어떻게 죽여. 대마불사야.”라고 한 시절도 있었지만 권력이 죽이려고 작정하면 살아남을 기업은 하나도 없다. 그 말 자체가 기업도 어떤 면에서 은혜를 입고 있다는 증거다. 큰 기업이 된 것은 자기 수완 때문만은 아니다. 상당 부분은 그들에게 유리하게 펼쳐진 사회적인 환경과 일반 시민의 일정한 양보와 희생으로 이뤄진 은혜다. 그 은혜를 사회적 책임으로 승화시킬 때 더욱 선한 영향력이 나타날 것이다.
 
  < 나누는 인물을 배출하라 >
 
    10남매를 둔 한 가난한 가장이 있었다. 너무 가난해서 자녀 모두를 잘 먹이거나 잘 교육 시킬 수 없었기에 결국 엄한 가장은 공정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똑똑한 한 자녀를 선택해 키우자고 작정했다. 그 자녀가 성공해서 다른 자녀들을 도우면 모두가 그런 대로 잘 살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결국 비교적 똑똑한 둘째 아이만 공부시키고 다른 9명의 자녀는 중학교 때부터 공장을 보내 돈을 벌게 했다. 다른 형제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둘째는 좋은 대학을 나와 회사를 차려 결국 100억을 가진 대부자가 되었다. 그 성공은 모든 가산을 그에게 몰아주어 교육시켰고 나머지 자녀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진 성공이었기에 그는 성공한 후에 다른 형제들을 최선을 다해 도와주어야 한다.
 
    힘 있는 존재가 나누지 않으면 점차 더욱 힘 있게 되면서 통제가 안 되는 폭주기관차가 되기 쉽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마지막 운명이 다가오면 폭주가 심해지다가 갑자기 폭주가 탁 끝난다. 그런 역사적 사실은 힘 있는 사람에게는 정신을 차리라는 엄중한 경고다. 정신 차리고 진정으로 나눔을 선도하면 이미지도 좋아지고 후대까지 좋은 영향력을 끼치겠지만 그 문제에 지혜롭게 대치하지 않으면 사람의 심판을 받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정치가들은 정책적으로 빈부격차 문제를 공의롭고 지혜롭게 잘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가 나눔을 선도하는 인물 배출에 힘써야 한다. 나이가 들어도 꿈은 죽지 않도록 하라. 80세부터 본격적으로 쓰임 받은 모세를 기준으로 80세 이상은 나눌 줄 아는 인물이 나오도록 힘써 기도하고 80세 이하는 나눌 줄 아는 인물의 꿈을 가지고 힘써 뛰라.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킨다. 우리가 빛나면 우리나라도 빛난다. 인물의 꿈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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