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변함없이 선하십니다
현대인들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물질은 많지만 역사상 어느 때보다 만족이 없습니다. 너무 많이 가졌기에 진짜를 가지지 못합니다. TV 광고들은 돈, 브랜드 있는 아파트, 좋은 외제차, 명품 등이 행복을 줄 것처럼 선전합니다. 그런 잘못된 환상이 행복의 출구를 막습니다. 진짜 행복과 희망은 잘못된 환상과 길을 버릴 때 주어집니다. “선을 따라 걸으라(Walk the Line, 바른 길을 걸으라)”는 영화 제목처럼 바른 길이 행복의 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행복의 최대 원리는 ‘감사’입니다. 에베소서 1장 1-5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감사의 고백을 합니다. 감사의 출발지점은 ‘하나님은 선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 아래에 잘 통제되어 최종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우리의 삶도 최종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와 고통은 하나님의 선한 목적으로 잠시 주어진 것입니다.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였던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 여사는 수용소에서 굶어 죽어가는 동생 베치(Betsie)를 보고 너무 낙심해서 말했습니다. “베치!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해.” 그때 베치가 말했습니다. “아냐 언니!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셨어.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크셔.” 그때 그녀는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나중에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일을 주실 때도 선하셨지만 수용소에서 저의 동생 벳치(Betsie)를 굶어죽게 하셨을 때에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선하셨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