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집사)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 칭하시고 구원의 길까지 열어주신
  그 사랑을 오늘도 깨닫고 감사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징계를 받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6장:9~10)
   
  주님은 고린도후서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교회를 바로 세우시고
  가정을 지켜주시고 안전지대가 되어 보호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수 많은 은혜와 돌보심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감을 깨닫는 성도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는 때때로 신앙의 길을 벗어나 자기중심의 길을 가거나 세상의 이치에 따라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길에 들어설 때 알아차리고 죄를 고백하는 자복의 단계에서 나아가
  180도 돌아서서 길을 바꾸는 회개의 단계까지 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회개의 본질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깨어 있음이고 응답입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삶에서 회개가 구현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주님! 분당샛별교회가 가지는 사명감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문서 선교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식하고
  돌이켜 자기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놀라운 소식을 듣습니다.
  월간새벽기도를 통해 사람들이 자기 자리에서 충만해지는 역사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성경에 등장하는 말씀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어떤 자리든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켜지며
  말씀의 절대성을 그 자리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기 삶의 자리가 사역지요, 전도의 현장이 됨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성도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교회의 직분자 발표가 있습니다.
  샛별교회의 직분자로서 그 자리를 사역지로 인식하고
  주님의 도움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성도들 각자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모두 아시고 헤아리심을 믿습니다.
  성도들의 필요에 응답하시고 어려움에 위로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편견없이 사랑하시고 자신의 목슴까지 내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12.19.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박은주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