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섬기심으로 이 땅에 평화를 가져다주신 사랑의 주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당시의 많은 군중들처럼 주님을 영접하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라고 외치며 찬양드리옵나이다.
오늘 거룩한 성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면서
특별히 종려주일로 지킬 수 있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는 주님이 이 땅에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종으로 오신 주님을 믿노라고 고백하면서도
현실 사회에서 생활해 나갈 때는 섬김을 받으려고 하고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애를 쓰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기까지 낮아지신 것처럼
저희도 끊임없이 낮아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깊이 회개함으로 주님을 닮아 진실한 사랑의 도를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드리는 이 종려주일 예배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주님의 승리의 입성을 찬양하는 예배가 되게 하시며
저희를 예수님의 입성 대열에 동참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의 크신 능력으로 저희의 모든 인격과 생각을 바로잡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분열보다는 화합을 갈등보다는 화해를 상처보다는 치유를 배우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맨 먼저 주님을 모시는 깊은 믿음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가 평화의 왕이신 주님과 깊은 교재를 나누며
주님의 고귀하신 섬김의 도리를 배우고 본받을 수 있도록
저희의 심령을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저희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귀한 사자 목사님을 단위에 세워 주셨사오니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가 많은 은혜를 받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만을 따르겠노라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더이상 세상의 거짓된 행복이나 독단과는 인연을 끊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과 평화만을 사모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의 날개 아래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속죄와 화목의 은혜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4.3.24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한명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