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78) -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
이한규 목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월간새벽기도를 발행하는 구원 사역을 담당하고 계심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00구치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30년 정도 교회 다니다가 6개월 전부터 다니지 않고 있는 중에
5월달 월간새벽기도 책을 통하여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면서 돌아온 탕자처럼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구치소에 있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정말 복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고 이달의 마중물처럼
나의 변화를 추구하라는 말씀처럼 먼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의 뜻에 100%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결심했습니다.
월간새벽기도 5월호를 매일 읽으면서 나의 삶을 변화시켜
바른 믿음을 가지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목사님! 매일 새벽에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매월 좀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출소하면 후원도 하고 도울 것을 생각하겠습니다.
노숙인 복음센터를 세워 노숙인을 사회로 환원시키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역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약 12년 동안 대구에서 노숙인 사역을 해 본 경험도 있습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요삼일육선교회를 위해서 매일 한번씩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사역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바랍니다.
목사님 바쁜 가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답장을 기다릴께요.
2018. 5. 9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