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현임집사)
온땅이여 여호화께 즐거이 부를찌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며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영광과 찬송을 아버지께 돌리오니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저희를 불러주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예배의 자리로 모이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려고 해도
비 한 방울 내리게 할 수 없는 현실을 볼 때 다시 한번
여호와께서 지으신 놀라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인생이 비록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풀 같은 삶일지라도
함께 모일 때 푸르름이 더해지고 숲을 이룰 수 있음을 알게 해주심
감사드리고 저희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하신다는 약속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돌아볼 때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제 자신과 가족을 저울질하고 경쟁시키고 남을 누르고
앞서가려고 하고, 돈에 (어디에 살고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월급은 얼마를 받는지로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 기준으로 삼고
우리 자신도 여기에 맞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뒤처진 손해 보는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닌지,
남들 쉬는 주일에 예배드림이 시간낭비가 아닌지 이런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예수님의 핏 값을 주고 산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이 엄청난 은혜임을 쉽게 잊고 깨닫지 못할 때도 있음을
이 자리를 통해 고백하오니 저희의 어리석음과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과 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부족한 저희는 당장 내일의 일을 알 수 없기에 불안해하며
말씀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염려를 통해 우리의 눈을 어둡게 하는 생각들을 멀리하게 해주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큰 능력과 말씀으로 인도해주시는
은혜가 일상에서도 넘쳐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영의 눈을 뜨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서로 하나 되어 사랑하고
주님 안에 머물게 하시고,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전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이 여러 고난으로 흔들릴 때 여호와의 변치 않는 사랑과
돌보심이 우리를 붙잡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제를 통해 서로 도와가며 은혜를 나누고 조바심과 염려를 멈추고
그 도우심으로 오히려 찬양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늘 강건케 하시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으시도록 힘주시고 성령님 함께하셔서
전하시는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월간새벽기도를 통해 말씀 사역의 지경을 매달 넓혀주심을 눈으로 봅니다.
이제 영어판 월간새벽기도를 위해 또 넓어지는 선교의 길 축복해주시고,
세상 끝까지 전도하는데 큰 쓰임받도록 주님께서 힘주시고 도와주심을 믿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늘 함께 해주시고
저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송하며 주님 주신 사명을
계속 이루어 나가도록 후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은 샛별교회의 수련회를 떠나는 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께 맡기오니,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주님의 품 안에서 마음껏 평안과 쉼, 사랑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시간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준비하느라 수고하는 손길 위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또한 함께하지 못하는 성도님들에게도 주님의 건강의 축복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7.29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현임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