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09) - “하나님”께서 월새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 은혜와 축복이 요삼일육선교회와
목사님과 월새기 근무하시는 분들께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서신 반갑게 잘 받았습니다.
또한 내용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월새기” 새벽기도로 새벽마다 또한 하루 종일
말씀을 묵상하며 묵상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서신을 보내려고 몇 자 쓰고 있는데,
법원에서 재판 연기되었다는 통지문을 받고서
순간 아찔하면서 사탄 마귀가 유혹의 말을 걸어왔어요.
“하나님은 없어” “그냥 대충 살아” 등
여러 말들이 귓가에 맴돌면서,
방 사람들이 비웃는 눈초리로 쳐다보는 것을
어찌해야 할지 한참 동안 멍했습니다.
재판 심리 때 증인 두 사람을 불러 변론 심문해서
무죄로 출소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1심에서 법정 구속으로 6개월 형을 받아
이곳 생활 4달째 접어들기에 너무 힘든 상태인데...
하지만 “큰 고통을 더 주시는 것은 더욱더 평안을 주시려고” 하는
“하나님” 말씀이 마음속에 와닿는군요.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을 찾아봤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의 섭리로 생각하면서 새벽에 감사기도를 합니다.
“월새기” 새벽기도 어제 말씀을 보고
힘 있게 재판에 임하려고 몇 번씩 봉독을 했는데,
현재의 제 재판이 다윗과 골리앗 싸움입니다.
모두들 힘든 싸움이라고 하는데...
저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켜 주실 거라 믿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 말씀을 붙들고 재판에 임할 겁니다.
“하나님”께서 월새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를 알게 되어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구속 되기 전에는 교회에 참석하여 “주여” “주여” 하면서
내 생각대로 은혜, 성령충만하게 해 달라고 했지만
잘못 알고, 방탕 생활을 하면서 이기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회개를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은대로
열심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우체국 사서함00-000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