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매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가 구원의 감격 속에 우리의 맘을 온전히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주시고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아가게 하셨고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게하셨습니다.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인격적인 만남을 원하시고 우리의 삶에  늘 동행하기를 기뻐하심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께  모든 것 맡겨드리지 못하고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을 통해서 그 문제를 바라보기보다 내 생각과 내 판단이 앞섬으로 방황하다 보면
  거기에는 자유함도 기쁨도 평강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하십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주님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고  이땅에서는 나그네와 행인같이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다 맡기라고 하십니다.
  우리 자신과의 싸움은 그때서야 끝이 나지만
  내가 가진 연약함과 내가 생각하는 문제들을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지 않으면
  언제나 사탄은 우리를 무너뜨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달려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러한 연약함들을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의 말씀과 기도에 붙잡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자연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가와 아름다움의 질서를 선물합니다.
  인간 세상도 하나님의 질서를 되찿아 모든 것에 회복의 은혜가 있기만을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이 나라의 통치자와 정사를 맡은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맘을 허락하시어
  이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교육의 많은 문제점들이 고쳐지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히 우리나라의 차별 금지법에 역사하는 사탄의 궤계가 무너지게 하옵소서.
  전 세계와 이 나라의 교회들을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에 합당하도록 변화시켜 주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추도록 인도하소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는 목사님의 말씀과 삶의 교육으로 질서 가운데 있게 하시고
  목사님에게 주신 문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월간새벽기도 영어판> 사역의 꿈과 비전을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주셔서
  작은 교회지만 사명 잘 감당하므로 본보기가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오늘도 주시는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어
  주님께서 채워 주시는 은혜로 만족함을 얻는 복된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세상에 나가 천국 대사로서 파송받았다는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므로
  내 가정과 이웃을 밝히는 횃불이 되게하소서.
  우리를 사생자로 버리지 않으시고 때로는 인생 채찍과 막대기로  우리를 다듬으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임받도록 빚어가심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임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시어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2.5.1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강숙희 권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