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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이 일러 준 꾀는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미인계였다. 그 계략대로 발락은 큰 축제를 열고 이스라엘 남자들을 초청해 대접했다. 이스라엘 남자들이 와서 보니 산해진미가 있었고 섬기는 여자들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미인들이었다. 잔치 후 남녀가 음란을 행하는 순서에서 이스라엘 남자들은 이방 여자들의 미혹에 빠져 같이 음란을 행했다.
그때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전염병으로 2만 4천 명이 죽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풀려고 백성의 수령들 중 음란한 사람들을 잡아내어 목매달아 죽였다. 그런데도 시므온 지파의 한 족장인 시므리가 고스비란 미디안 여자에게 현혹되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녀를 데리고 자기 천막으로 들어갔다.
모압과의 간음 사건으로 백성의 수령들이 죽는 상황에서도 버젓이 음란한 일을 행하는 시므리의 행동을 본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일어나서 긴 창으로 음란을 행하는 남녀를 그 자리에서 찔러 죽였다. 그때 전염병이 그쳤다. 결론적으로 그 모든 비극을 초래했던 발람은 나중에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정복할 때 미디안 다섯 왕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민 31:7,8). 악인도 망하지만 악인을 따라가도 망한다.
믿음 생활에서 분별력은 도덕성보다 중요하다. 분별력을 잃으면 생명의 길을 버리고 사망의 길로 가게 된다. 그런 모습이 없도록 최선의 지식과 상식으로 최선의 판단에 도달하는 분별력을 갖추라. 기도와 봉사도 열심히 사려 깊게 하라. 외형에 집중하고 내면의 가치를 경시하면 분별력을 잃고 선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비둘기 같은 순결한 열정과 함께 뱀 같은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라. 열정과 능력이 바르고 질서 있게 발휘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큰 어려움을 끼칠 수 있다.
지혜로운 분별력은 지식적인 판단력보다 중요하다. 지혜는 지식에 사랑과 믿음이 더해질 때 나타난다. 지식과 사랑을 겸비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즉 나의 지식이 판단하는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사랑을 앞세워 바르게 선택하는 분별력 있는 지식이 되게 하라. 지식을 앞세운 판단력은 영혼을 수렁에 빠뜨리지만 지혜를 앞세운 분별력은 영혼을 수렁에서 건져 낸다. 그러므로 지식적인 판단력보다 지혜로운 분별력을 갖추라. <22.7.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