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고려하며 살라 >
이 세상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더 이상 성취와 회복 가능성이 없고 살아갈 방법이 없는 것 같아도 이렇게 고백하라. “하나님은 여전히 이 상황을 통제하고 계신다. 때가 되면 찬란한 약속을 이뤄 주실 것이다.” 환경과 상황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힘들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위해 길을 만들고 계신다. 문제를 크게 보지 말고 하나님을 크게 보라.
복과 은혜가 늦어져도 계속 하나님을 붙들라.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의 의지와 결심을 꺾지 말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잃지 말라. 보이는 현실과 상황에 의해 움직이지 말고 믿음과 말씀에 의해 움직이라. 하나님 앞에 있고 하나님 안에 있는 나를 어떤 것이나 어떤 사람도 짓밟을 수 없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찬란한 약속은 언젠가 반드시 이뤄진다.
어느 날 하나님은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당시에 아내 사라는 나이가 너무 많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 그래도 아브라함은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견고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롬 4:19-21).
지금 나의 환경이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은 환경일 수 있다. 그때 환경을 고려하지 말고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고려하라. 또한 문제의 크기를 고려하기보다 하나님의 크심을 고려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주에 수많은 별을 흩어 놓으셨다. 그리고 자연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고려하면 기적적인 삶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 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인다. 그런 수많은 연구와 분석이 오히려 믿음과 비전을 약화시킬 수 있다. 상황과 환경 고려에 너무 시간을 들이지 말고 하나님을 고려하는 데 좀 더 시간을 들이라. 하나님의 위대성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몰입되고 하나님이 이제까지 함께하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앞날은 지금보다 훨씬 복되게 될 것이다. <24.3.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