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04) - 저는 14살 때부터 신앙인의 삶을 살았지만
새벽기도 이한규 목사님께!
할렐루야!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00교도소에서 총 0년 0개월째
수용 생활을 하면서 기도와 말씀으로
열심히 회개 중인 수용자 000이라고 합니다.
저는 14살 때부터 신앙인의 삶을 살았지만..
지금껏 가식적인 신앙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잘되면 내 덕 못되면 주님 탓을 하며
범죄로 점철된 인생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런 삶은 구속으로 이어졌고
이렇게 교도소에서 9년 2개월 동안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긴 수용 생활 동안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 앞으로의 남은 새 인생을 노력해서
신앙 간증사역과 주님을 위한 사역하고자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나이는 00살입니다.
00살에 들어와서 00살에 나갑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말씀 보며 또 매일 하루의 시작을
“새벽기도”에 나온 말씀으로 은혜받으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우연히 접하게 되어 매달 구해서 보게 되는데...
목사님! 죄송하지만...
“새벽기도”를 제가 나가는 그 달까지 받아 볼 수 없을지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 보겠습니다.
목사님!
언제나 주심 안에서 은혜와 축복이 가득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십시요.
2017. 10. 28 0 0 0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