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판종집사)
사랑의 하나님.
거룩한 주일, 한주간의 무거워진 짐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께 예배드리는 저희를 축복하여 주시고, 만유의 주 하나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숨가쁘게 5월이 지나고 6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앞만 보다가 시간을 모두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봅니다.
삶의 목적이 무언지, 진정으로 무엇을 찾아 가는지를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아직도 무뎌진 감각을 깨우기만 할 뿐, 실천이 없는 이 순간을 회개합니다.
한 주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틀 후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북의 철도길이 열려 유럽으로 가는 상상을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때를 기다립니다.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간절히 원하면, 삶이 조금씩 원하는 방향으로 가듯이,
모두의 소망과 한민족의 염원을 담아 평화로운 통일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방선거 역시 중요한 기도 제목입니다.
제몫을 충분히 하고 봉사의 마음을 가진 지도자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위선과 거짓말이 아닌 진정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는 이가 선출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희를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말씀위에 굳게 서서
올바른 생각과 실천으로 한주간도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각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위업을 수행하는 선교사님과
샛별교회와 성도들의 가정 가정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필요한 물질을 주셔서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강건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귀한 샛별교회를 세워주시고, 아름다운 교제를 이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벽녘에 밝은 빛으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샛별처럼,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게 복을 주시고,
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6.10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판종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