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삶을 위한 4대 의식(1) (요한복음 8장 21-30절)
< 사명감을 가지라 >
지난 5년간 <월간새벽기도(월새기)> 발행을 위해 상당한 재정이 들었다. 그러나 들인 비용 이상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변화시켰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의 가치를 생각하면 비용 대비 효율이 엄청나다. 하나님이 주신 재정을 보람 있게 써서 너무 기쁘다. 요새 많은 비용을 들여 교회를 건축해도 옛날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는다.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는 영혼구원 패러다임이 옛날과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많은 재정을 들여 건축한 교회 건물이 주중에는 잘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건축을 위해 일부 성도는 집까지 팔면서 눈물의 헌신을 했을 것이다. 그렇게 흘린 눈물의 헌신이 가치 있는 열매 창출에 잘 활용되지 못한다면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반면에 하나님이 주신 재정을 알뜰하게 써서 <월새기> 문서선교를 통해 많은 영혼을 변화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기쁨과 보람이 넘친다. 하나님이 주신 재정을 멋지게 잘 쓰는 것도 행복이다.
드디어 <월새기> 발행 권수가 20000권을 넘어섰다. 그 중에 40% 정도를 교정기관과 군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다. 만약 영적인 기드온의 300용사가 함께 동역하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상으로 멋지게 사역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가 300명 이상인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도전의식이 약한 것 같다. 숫자와 크기보다 사명과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거룩한 비전을 위한 비움과 내려놓음도 중요하다.
하나님께 지금 섬기는 내 교회에 좋은 동역자를 달라고 기도하고 그와 함께 세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는 거룩한 도전에 나서보라. 영적인 리더도 찬란한 기대를 하며 자기를 준비시키고 있을 것이다. 적은 수로도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다. 허황된 얘기가 아니다. 교회가 적은 수로도 멋진 역사를 이룰 수 있다는 모델이 되면 후대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찬란한 미래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준비하라. 의식 전환도 필요하다. “이제 틀렸다.”라고 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자.”라고 하면서 최선을 다하라. 내 힘이 부족하면 남과 힘을 합쳐도 된다. 또한 거룩한 비전을 위해 은밀히 기도하는 것도 큰 힘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얼마든지 남은 삶을 기억될 만한 복된 삶으로 만들 수 있다. 혹시 내 헌신이 사람 앞에서는 크게 평가받지 못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크게 평가받고 후일에 천국 상급을 예비할 것이다.<2019.3.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