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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이전의 6일의 삶을 돌아보는 날’도 되지만 ‘이후의 6일의 삶을 준비하는 날’도 된다. 내일의 복된 삶을 위해 거룩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날이 안식일이다. 성공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결국 일을 더 그르친다. 잠을 너무 줄이면서까지 일하지 말라. 수면 시간보다 자투리 시간을 줄이라. 잘 쉬어야 잘 일할 수 있다. 일도 중요하지만 쉼도 중요하다. 인생은 짧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이룰 정도의 시간은 충분히 된다.
너무 서두르면 하나님이 간여할 틈도 없고 될 일도 안 된다. 또한 겉으로는 일이 잘 되는 것 같아도 부실 인생이 되어 언젠가 무너진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면서 쉬지 않고 일하면 낙심하기도 쉽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고 싶다고 한 것은 너무 심신이 지쳤기 때문이다. 그때 천사의 손길을 통해 먹고 눕기를 반복하면서 다시 힘을 얻었고 그 힘으로 40일간 전진해서 호렙산 굴에 도착한 후 거기서 다시 사명을 받고 일어섰다.
내일의 복된 사역을 원하면 안식할 줄 알라. 사람은 평균적으로 일생의 3분의 1을 잔다. 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암시다. 사람은 3일만 못 자도 반쯤 미친다. 가장 무서운 고문은 잠을 안 재우는 고문이다. 잠자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닌 필수적인 시간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시 127:2).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6일간 창조 사역을 마치고 7일째에 안식하셨듯이 사람도 6일간 열심히 일하고 7일째에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공식은 하나님의 공식이지 사람의 공식이 아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전능하신 분이기에 먼저 6일간 일하고 7일째에 안식할 수 있지만 사람은 먼저 6일간 일할 수 있는 자체 에너지가 없기에 먼저 안식일에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한 에너지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를 6일간 열심히 운행한 후 7일째에 “자동차야! 6일간 수고했다.”고 하면서 연료를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연료를 넣어주어야 자동차가 달릴 수 있다. 사람도 먼저 안식일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6일간 세상에 나가 열심히 일할 수 있다. 결국 하나님에게 안식일은 ‘7일의 마지막 날’이 되어도 괜찮지만 인간에게 안식일은 ‘7일의 첫째 날’이 되어야 한다.
창조 사역을 보면 하나님은 6일째 인간을 창조하고 그 다음날 안식하셨기에 하나님께 안식일은 7일째 날이었지만 6일째 창조된 인간에게 그 안식일은 첫째 날이다. 그 사실은 먼저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받아야 세상에 나가 6일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참된 에너지가 생긴다는 뜻이다. 일한 후 피곤해서 쉬는 삶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안에서 쉬고 힘을 얻어 일하는 삶을 살라. 사람이 창조 목적에 가장 합당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려면 주일을 지키는 삶을 인생의 최우선 순위에 두라.<2019.7.1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