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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말한다. 자비와 반대되는 개념은 판단이다. 하나님은 판단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사람 중심적인 공동체에서 제일 부족한 것 중 하나가 자비다. 그런 공동체는 자기만 옳고 남은 틀리다고 한다. 남의 입장을 너무 받아들이지 않는다. 나의 입장만 보고 나의 입장만 내세우며 나만이 옳다고 하는 것은 성령 충만한 모습이 아니다. 상대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무엇이든지 대충 알고 판단하는 모습이 없게 하라.
상대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다 듣기 전에 내리는 판단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 판단을 쉽게 하면 기도 응답도 쉽게 받지 못한다. 자비가 없는 마음으로 남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제 기도를 빨리 들어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이다. “빨리 기도가 응답되기를 원하기 전에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법부터 배워라.” 내가 성령님을 찾을 때 성령님이 나를 한 번도 박대하시지 않듯이 남을 무시하며 박대하지 말라.
6. 양선
양선이란 조용히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서 선행을 베풀 때 보답을 바라지 않는 것이기에 선교 마인드와도 관련이 깊다. 선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동참하라. 선교란 직접 선교지에 찾아가 원주민들과 함께 지내는 것만이 아니다. 후방에서 물질과 기도로 지원해 주는 것도 선교다. 후방에서 조용히 선행을 베푸는 양선이 넘치는 사람으로 인해 선교가 활성화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양선은 ‘선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는 물질적인 구제’를 뜻한다. 구제를 잘 하려면 돈 욕심을 버리라. 돈이 내 곁에 찾아오면 고맙게 여기고 잘 사용하되 그것이 어느 날 내 곁을 떠나도 너무 애태우지 말라. 언젠가 돈은 반드시 내 곁을 떠난다. 가장 좋은 것은 그렇게 떠나기 전에 의지적으로 선교와 구제 등을 통해 좋은 곳으로 잘 보내려는 양선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21.1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