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를 기를 때 사랑과 관심 없이 기르면 조만간 말라죽는다. 미물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데 영혼은 더욱 필요하다. 예수님은 나의 영혼을 살리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렇다면 나도 십자가에 죽기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고 애써야 한다. 그처럼 영혼 구원에 힘쓰는 사람이 제자다.
   
  4. 주님이 주신 권능
   
  본문 15절을 보라.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제자는 믿음의 말과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매인 사람에게 자유와 변화를 주는 권능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를 선택해서 일만 시키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권능과 선한 영향력도 주셨다. “나는 능력이 없어서 못해.”라고 하지 말라. 내가 지금 가진 것으로도 시련과 문제와 대적을 능히 이겨 낼 수 있음을 믿으라.
   
  성도의 권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결국 성도의 권능은 기도할 때 주어진다. 기도하는 자 중에 약한 자는 없다. 부모는 약해도 기도하는 부모는 강하다. 성도가 진실하게 기도하면 어떤 것도 그를 궁극적으로 해치지 못한다. 아는 것은 힘이지만 말씀을 아는 것은 더 큰 힘이고 말씀을 알고 기도하는 것은 더욱더 큰 힘이다.  <24.4.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