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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레위인을 취한 후 다시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해 성막 봉사와 속죄 의식을 돕게 했다(19절). 결국 레위인은 사회의 특권층이 되어 타인을 부리도록 선택되지 않고 하나님의 일로 부름 받아 하나님과 타인을 섬기도록 선택되었다. 그처럼 선택된 존재가 된 것을 권리가 아닌 책임으로 여기라.
레위인은 성막 봉사를 위해 선택된 존재로 끝나지 않고 이스라엘 사회 유지를 위한 각종 정신적이고 도덕적이고 공적인 일도 맡아 했다. 그때도 남을 섬기는 자세로 일해야 했다. 또한 백성들의 속죄 의식과 관련된 모든 일을 소수의 제사장이 다 감당할 수 없었기에 제사장의 보조자로서 백성들의 속죄 의식에 참여했다. 또한 성막 경호도 맡아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의 거룩성을 훼손함으로 생기는 재앙이 없게 했다.
본문 20-22절에는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구별된 존재로서 잘 섬기는 존재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힘써 순종하라. 그때 온전한 섬김도 이뤄진다. 목회자나 성도에게 체질화되어야 할 핵심 자세는 섬김의 자세다. 왜 하나님이 나를 남보다 복된 자리로 이끄셨는가? 그 복으로 남을 섬기라는 뜻이다.
잘못 사용된 복은 오히려 수많은 불행을 낳는다. 추락하는 사람과 상승하는 사람의 차이는 복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좌우된다.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군림하면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나도 상처를 받고 실패하는 인생이 되지만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섬기면 남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나의 상처도 치유되는 성공적인 인생이 된다. 선택된 존재가 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섬기는 지경까지 나아가는 것이 진짜 복이다. <22.4.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