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장 57-65절
<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라 >
<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라 >
누가 고난에서 예외자의 복을 얻는가? 첫째, 긍정적인 입술을 가진 사람이다. 10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라고 했다.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더해서 생각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재앙의 예외자와 축복의 주인공으로 삼으실 것이다.
좋은 말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둔다. 아브라함은 사환에게 이삭과 함께 번제를 드리고 내려오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의 말이었지만 말한 대로 번제를 드리고 이삭과 함께 모리아 산을 내려올 수 있었다. 하나님은 극심한 재앙에서 예외자를 선택하실 때 긍정적인 입술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신다. 특히 인간의 입술이 가장 위대해질 때는 기도할 때다. 불평보다 감사를 말하고 말보다 기도를 앞세울 때 하나님은 크신 축복으로 함께하실 것이다.
둘째,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라. 아무리 상황이 부정적이어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하셨던 약속을 믿었기에 죽음의 예외자가 될 수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살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 행복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면 믿음대로 될 것이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에스키모에게도 제빙기를 판다. 힘들 때도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재앙의 예외자가 될 수 있다.
셋째, 행동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도 믿었지만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려운 일이 닥치면 늘 앞장섰다. 싸울 때도 앞장섰다.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85세에도 전쟁을 앞서 수행했다. 그런 성품에 대해 하나님은 그들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고 칭찬하셨다(민 32:12).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긍정적인 말을 하고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감으로 좋은 일에서는 성취를 이루고 나쁜 일에서는 예외자가 되라. <22.7.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