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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분배 원칙은 20세 이상의 남자의 수에 따라 분배하는 것이었다. 그 상황에서 므낫세 지파 슬로브핫의 아들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고대에는 아들이 없는 것을 큰 불행으로 여겼지만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불행에 젖어 살기를 원치 않으신다. 슬로브핫 가문에 아들은 남지 않았어도 딸은 5명이나 남았다. 그처럼 없는 것으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라. 할 수 없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그는 지팡이밖에 없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 지팡이를 가지고 나아가라고 하셨다. 결국 그 지팡이로 홍해를 육지처럼 갈랐고 반석에서 샘이 터지게 했다. 믿음은 시시해 보이는 것을 통해 역사를 일으킨다. 왼손잡이 사사 에훗은 천부적인 왼손잡이가 아니라 왼손만 쓸 수 있는 장애인으로 추정되지만 그 왼손의 기능만 가지고 이스라엘을 구했다. 없는 것을 꼽아 보지 말고 있는 것을 꼽아 보라.
당시 슬로브핫의 딸들은 상속권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두 가지 길을 선택해야 했다. 관습에 따라 상속을 포기하는 길과 관습을 깨고 상속을 구하는 길이다. 그들은 상속을 구하는 길을 택하고 회막 문 앞으로 나아갔다. 그 모습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라는 도전을 준다. 기도는 내가 가지지 못한 어떤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다. 결국 그들은 여성의 상속권을 인정받는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냈다.
당시의 관습법대로 그들이 상속권을 포기했으면 땅을 기업으로 얻지 못했겠지만 과감히 구해서 결국 얻었다. 야곱처럼 끈질기게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고 포기하지 말라. 육신적인 복도 구하라. 영적인 복이면 만족한다면서 육신적인 복을 포기하지 말라. 욕심을 채우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사명 이행에 쓰려고 한다면 많이 구하라. 바르게 잘 구한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 힘써 구하면 하나님이 주실 것이다(약 4:2-3). <22.7.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