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담장 안에서 만나와 같은 새벽기도는
2023년에도 너무너무 은혜받고, 받은 사랑 전하고 살아갑니다
창세기 32장 25~29절 말씀처럼 야곱의 축복이 새벽기도에 임하길 기도합니다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판단으로 죄를 짓고 이곳에 들어온 우리를 위해
새벽기도는 꼭 광야의 만나와 같고 이삭의 우물과 같습니다
늘 보내 주시는 새벽기도로 큐티하며
그날 그날 주시는 그 말씀을 붙들고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우리도 이곳에서 새벽기도를 통해 변화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00교도소 기독교 방에는 불교밖에 모르던 형이
전도가 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받고 세례받고 진정한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형이 무협지와 오락을 끊고 성경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또 느끼며
이곳에 많은 형제들에게 도전과 참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벽기도 모든 분들이 00교도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돕는 손길을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고 지옥갈 수밖에 없던 영혼이
천국으로 발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4년 주님의 큰 축복과 큰 비젼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2023.12월 10일 00교도소에서 0 0 0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