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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바람난 배우자를 좋아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냉철히 생각하면 바람난 자신의 배우자와 눈이 맞아서 돌아다니는 상대도 불쌍한 존재이고 불행이 예고된 존재다. 사람의 바람기를 잡기는 쉽지 않다. 바람난 사람의 상대도 뭔가 이용해 먹을 것이 있기에 만나는 것이지 언젠가는 그 사람도 떠난다. 바람기 있는 삶은 어디서든지 결코 환영받지 못하듯이 혼합주의적인 신앙도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시지 않는다.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다. 환경에 좌우되지 말고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라. 성도는 거친 바다에서 믿음의 배를 타고 소원의 항구로 나아가는 존재다. 만약 믿음의 배가 전복되어 세상 물에 빠져 스스로 헤엄쳐 가려고 하면 소원의 항구에 도달하기 어렵다.
하나님은 성도가 물에 떠 있는 배에서 물과 구별된 채 배를 저으며 나아가게 하시지 물속에 빠져 직접 헤엄치며 나아가게 하시지 않는다. 어떤 교인은 물과 구별된 배에서 세상과 구별된 경건 생활을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물속에서 세상과 적당히 어울려 사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세상과 혼합되면 결국 세상에 빠져 죽는다.
물론 하나님은 세상에서 완전히 떠나라고 하시지는 않는다. 성도가 세상 사람과 동거하며 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성도가 세상 사람처럼 되는 방법과 세상 사람이 성도처럼 되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후자를 원하신다. 지금 많은 성도가 세상에 빠져서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한쪽은 설익고 한쪽은 타 버린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게 살면 세상에 빠져 인생 패배자가 된다.
신명기 22장 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또한 신명기 22장 9-11절을 보면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고 소와 나귀를 같이 혼합해 사용하지 말고 양털과 베 실을 같이 혼합해 짜지 말라고 했다. 혼합주의를 경계하라는 뜻이다. <24.2.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