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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지나치게 힘을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역사상 수많은 대제국의 황제들조차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는 경우가 많았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당시 대제국을 이뤘지만 불길한 꿈에 시달렸다. 힘만 앞세워 살면 사람은 짐승처럼 되기 쉽다. 힘을 기르되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영혼의 날개가 강해지면서 욕심의 중력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창공을 훨훨 날 수 있다.
땅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늘의 힘을 의지하라. 왜 하나님은 머리를 인체의 가장 높은 곳에 두고 직립 보행을 하는 존재로 사람을 창조하셨는가? 머리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라는 뜻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나를 비춰 가며 살라. 하늘의 힘에 대한 인식을 잃어버리면 영혼은 땅바닥에 내팽개쳐진다. 하나님이 없이 나는 참된 길을 찾을 수 없는 존재임을 알라.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길잡이로 삼아야 길과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위기가 기회가 된다.
물론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아들인다고 해서 힘을 기르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힘써 힘을 기르라. 힘을 진리나 정의로 여겨서가 아니라 랍사게처럼 힘을 믿고 믿음의 가치를 깔보는 것을 막고 대적에게서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다. 즉 힘은 진리나 정의가 아니지만 힘이 없어서 대적으로부터 수치를 받는 존재가 되지 않고 주어진 힘을 힘없는 자와 나누기 위해서라도 힘써 힘을 길러야 한다.
가끔 일본이 역사 왜곡과 총리의 신사 참배 등의 행위로 도발하면 우리는 민족적인 자존심이 크게 상한다.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아직은 일본보다 힘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보다 힘이 있다면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해도 “까불지 마!” 하며 무시했을 것이다. 넉넉한 마음으로 지나칠 일도 힘이 없으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왜 힘을 길러야 하는가? 남을 무시하고 나를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격려하면서 주어진 힘을 남을 위해 지혜롭게 쓰기 위해서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지혜롭게 쓰라. 돈이나 힘을 잘 써야 할 것으로 여기지 않고 품고만 있으면 인생길을 잃는다. 하나님을 이용해 돈과 힘으로 대표된 복을 구하면 참된 복을 얻지 못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복을 나눠주려고 하면 참된 복을 얻는다. <24.2.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