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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날 때 앞에서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쫓아왔다. 앞으로 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어 다 죽는 줄 알았다. 살다 보면 그런 상황에 처할 때도 있지만 사방이 막혀도 성도에게는 살길이 있다. 하나님을 떠나면 죽거나 망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 최종적이고 영적인 의미에서 결코 망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를 넘어뜨릴 세력은 없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7절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라고 했다. 성도의 진짜 대적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신의 교만과 불신이다. 내가 하나님 안에 있는 한 누구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 모세는 그 사실을 믿었기에 홍해 앞에서 절망과 비탄에 빠진 백성에게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했다. 불신자는 어려울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돌을 던지고 흩어지지만 하나님은 그때 가만히 있어 그분의 역사를 보라고 하신다.
어려우면 말수는 최대한 줄이고 기도 시간은 최대한 늘리라. 또한 사람을 너무 만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 바라보려고 하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앞을 향해 지팡이를 내밀게 함으로 홍해가 열리게 하셨다. 하나님 안에서는 늘 해결의 길이 있다. 사방이 막힌 현실로 인해 너무 겁내지 말라. 하나님은 죄에서 나를 건지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다. 앞으로도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 있는 나를 결코 버리지 않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 앞으로 나의 앞길에 큰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약화되지 말라. 성도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때로는 고난과 심판의 채찍이 주어진다. 잘못된 길로 가는데도 아무런 제지가 없다면 사생아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의지하면 궁극적으로는 승리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잠시 성도에게 환난을 허락하시지만 그 상황을 그냥 두고 보지 않고 때가 되면 일어나신다. 그때가 되면 대적은 순식간에 불에 삼켜진다. 그때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을 것이고 불신자는 심판 도구에서 심판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만 잠잠히 바라보고 좀 더 믿음으로 기다리라. 언뜻 보면 기다림은 고통 같지만 믿음 안에서의 기다림은 이미 희망을 내포하기에 오히려 은혜와 기쁨의 통로가 되고 거룩한 흥분을 낳는다. <24.2.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